장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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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에 있는 예전의 마량진성으로 충청도 남부 해안의 왜구를 방어하고 조운선의 안내와 보호를 담당한 조선 전기 진성. 구마량진성(舊馬粱鎭城)은 조선 전기 충청수영 휘하의 수군첨절제사(水軍僉節制使)의 주둔지이며, 장항의 서천포영을 관할하면서 왜구로부터 충청도 남부 해안을 방어하고, 조운선(漕運船)의 안내와 보호를 담당한 곳이다. 하지만 포구의 수심이 낮아 군선(軍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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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7월 국민보도연맹이 공산군의 남침으로 인하여 좌익으로 간주되어 보령 지역에서 학살당한 사건. 광복 직후 시기 대한민국 내 좌우익의 대립이 격화되었을 때 보령 지역도 좌익계와의 마찰이 존재하였다. 1945년 9월 하순 장항에 있던 공산주의자 수백여 명이 대천 장날을 기해 시가행진을 진행하던 중 시장 상인들과 충돌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때 경찰서에 있던 경찰이 시위대를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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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 개설되어 사람과 차량이 통행할 수 있게 만든 길. 충청남도 보령시에는 서해안고속도로[고속국도 제15호선]가 지나며, 국도 제21호선, 국도 제36호선, 국도 제40호선, 국도 제77호선 등 4개의 국도와 지방도 제606호선, 지방도 제607호선, 지방도 제609호선, 지방도 제610호선, 지방도 제617호선 등 5개의 지방도들이 개설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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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궁촌동에 있는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용터미널. 최근 버스종합터미널은 일반적으로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이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새로운 대단위 주거지, 고속도로 나들목, 철도역 등으로의 접근도가 모두 높은 곳에 새로이 이전하여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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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 있는 아름다운 산과 섬. 보령은 산과 섬의 고장으로 육지에는 산이 많고, 바다에는 섬이 많다. 보령의 주요한 산으로는 오서산, 성주산, 옥마산, 아미산, 백월산, 양각산, 잔미산, 진당산, 주렴산, 운봉산, 봉황산 등이 있다. 보령에는 90여 개의 섬이 해안가 주변에 흩어져 있다. 15개의 섬에는 사람이 살고, 75개의 섬에는 사람이 살지 않는다. 보령의 주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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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근대화와 산업화 추진 결과로 인한 식량 부족을 우리나라의 식량 수탈로 충당하고자 보령 지역에 실시한 쌀 증식 계획. 산미증식계획은 1920년부터 일제가 조선을 자국의 식량 공급 기지로 만들기 위해 추진한 쌀 증식 정책을 말하며, 보령 지역에서는 간석지 개간을 통해 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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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때 충청남도 보령의 주산면에 주둔한 천안철도경찰대를 공산군이 기습 공격하여 6명이 전사하고 10명이 포로로 붙잡혔다가 총살 당해 합장된 장소. 6·25전쟁 당시인 1950년 7월 초 보령 지역은 공산군에게 점령당한 곳이었다. 그런데 공산군을 방어하기 위해 장항으로 후퇴했던 보령경찰들과 천안철도경찰대원들이 다시 비인에 집결하여 보령 주산면으로 들어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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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충남선 개통과 경남철도주식회사의 무창포해수욕장 개발. 대한제국기부터 계획되었던 한국의 철도는 부설 주체와 운영 방식이 노선마다 달랐다. 하지만 러일전쟁 이후 군사적, 경제적 목적에서 한반도의 철도를 장악할 필요가 있었던 일본은 경부철도를 매수하여, 경의철도·마산철도와 함께 통감부에서 운영하게 하였다. 따라서 철도 부설은 대한제국이 일본자본주의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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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충청남도 보령군 주산면에서 인민군과 벌인 전투. 1948년 8월 15일 남한에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고, 1948년 9월 9일 북한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수립되었다. 한반도에 두 개의 정부가 수립되면서 공식적인 분단의 길로 들어섰다. 남침의 기회를 노리던 북한은 한반도를 미국의 동북아시아 군사 방위선에서 제외한다는 미국의 애치슨 라인에 고무되어 19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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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광복부터 현재까지 보령 지역의 역사적인 시기를 구분할 때 지칭하는 용어. 1945년 8월 15일 광복과 1950년의 한국전쟁으로 충청남도 보령 지역은 격변의 현대(現代) 시기를 맞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