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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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鳳德里 |
영어공식명칭 | Bongde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봉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법정리는 법률로 정하여진 리로서 지번의 기준이 되며, 법정리에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1개 또는 여러 개의 행정리가 설치된다. 행정리는 20~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전통적인 촌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리와 행정리로 구분되는 리는 우리나라에서 읍·면 지역의 하부 말단 단위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존재한다. 법정리로서 봉덕리(鳳德里)의 지리적 특성은 명칭 유래, 형성 및 변천, 자연환경, 현황 등의 측면에서 파악할 수 있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조선 후기 남포군 북내면(北內面) 지역의 ‘봉산(鳳山)’과 ‘대덕(大德)’의 이름을 따서 ’봉덕리’라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남포군 북내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관동(冠洞), 대덕동, 환리(環里)와 옹곡리(甕谷里), 창동(倉洞)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봉덕리’라 하여 보령군 남포면(藍浦面)에 편입되었다. 이후, 1995년 1월 1일 보령군이 시로 승격하면서 보령시 남포면 봉덕리로 변경되었다.
[자연환경]
봉덕리의 북서부는 높이 120여 m의 비교적 낮은 구릉성 산지[125.3m]를 형성하고 있고, 나머지 대부분의 지역은 높이 100m 이하의 저평지를 형성하고 있다. 저평지 내의 소구릉지에는 자연마을들이 자리해 있다. 소구릉지를 제외한 저평지의 대부분은 논으로 개발되어 있고, 소구릉지의 완사면은 밭과 과수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현황]
봉덕리는 남포면의 북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은 창동리에, 서쪽은 제석리에, 남쪽은 소송리·옥동리에, 그리고 북쪽은 궁촌동·명천동·내항동에 각각 접하고 있다. 면적은 2022년 4월 기준으로 2.81㎢이다. 행정리는 봉덕1~2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마을로는 봉덕1리에 환리, 신촌, 관동, 농장 등이, 봉덕2리에 대덕, 봉산 등이 각각 있다[보령시행정지도 기준]. 가구와 인구의 분포를 보면, 2020년 12월 31일 기준 402가구에 총 791명으로 남자가 404명, 여자가 387명이다. 서해안고속국도가 리의 서부를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