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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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賢里 |
영어공식명칭 | Samhye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삼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법정리는 법률로 정하여진 리로서 지번의 기준이 되며, 법정리에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1개 또는 여러 개의 행정리가 설치된다. 행정리는 20~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전통적인 촌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리와 행정리로 구분되는 리는 우리나라에서 읍면 지역의 하부 말단 단위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존재한다. 법정리로서 삼현리(三賢里)의 지리적 특성은 명칭 유래, 형성 및 변천, 자연환경, 현황 등의 측면에서 파악할 수 있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조선 후기 남포군 북내면(北內面) 지역 일대를 ‘삼현리(三賢里)’라 부른 데서 유래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남포군 북내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조척포(造尺浦)와 제석동(帝碩洞), 후동(後洞)의 각 일부와 보령군 우라면(于蘿面)의 금암리(金庵里) 일부를 병합하여 ‘삼현리’라 해서 보령군 남포면에 편입되었다. 이후 1995년 1월 1일 보령군이 시로 승격하면서 보령시 남포면 삼현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삼현리 전체 지역이 높이 50m 이하로서, 북부 일부만이 소구릉지를 형성하여 소구릉지 상에 자연 마을이 자리한다. 북부 일부의 소구릉지를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 지역은 간척 평야에 해당하는데, 이 간척 평야는 상당히 대규모로서 넓은 면적에 걸쳐 있다. 이 간척 평야는 ‘간석지들’로 불린다. 북부 일대의 소구릉지에서 밭농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현황]
삼현리는 보령시 남포면의 서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은 제석리, 서쪽은 신흑동 및 서해, 남쪽은 양항리, 그리고 북쪽은 신흑동·요암동에 각각 접하고 있다. 2022년 4월 기준으로 면적은 6.04㎢이다. 행정리는 삼현1~3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마을로는 삼현2리에 곡동 등이, 삼현3리에 후동 등이 각각 있다[보령시행정지도 기준]. 가구와 인구의 분포를 보면, 2020년 12월 31일 기준 265가구에 총 484명으로 남자 240명, 여자 24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