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1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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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通達山 烽燧臺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소황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천승현 |
현 소재지 | 통달산 봉수대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소황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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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유적|봉수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소황리 통달산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건립 경위]
통달산 봉수대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남포현 봉수조에 “통달산봉수(通達山烽燧)는 남쪽으로는 비인현 칠지산과 호응하고, 북쪽으로는 여도점(餘道岾)과 호응한다. 여도점 봉수는 현 북쪽 8리(里)[3.14㎞]에 있다. 서쪽으로는 보령현 조침산(助侵山)과 호응하고, 남쪽으로는 통달산(通達山)과 호응한다.” 라고 기록된 봉수대이다. 통달산 봉수대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는 없다가 덕산 봉수 대신에 신설되었다. 그러나 조선 후기에는 폐지되고 옥미봉 봉수대가 대신하였다.
[위치]
통달산 봉수대는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소황리 통달산[182.8m] 정상부에 있다. 바로 해안에 인접해 있으면서 높기 때문에 통달산 봉수대에서 주변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보령시 웅천읍 죽청리 덕산 봉수대와는 3.9㎞, 옥미봉 봉수대와는 9.4㎞, 비인 칠지산 봉수대와는 5.6㎞ 떨어져 있다.
[형태]
봉수대가 있는 곳은 돌출한 대지로 그 일대에 웅덩이가 있다. 이는 망해정 봉수대와 마찬가지로 일제 강점기에 포대를 설치하기 위해 굴착한 것으로 판단된다.
[현황]
봉수대가 있었던 대지에 묘가 있으며, 묘 뒤로 약간 돌출한 부분이 있는데 옛 봉수대의 흔적으로 추측된다.
[의의와 평가]
통달산 봉수대는 조선 시대 권설봉수(權設烽燧) 중 하나로 조선 시대 왜적 및 서양 세력에 대한 경계 강화 차원에서 조영되었으며, 조선 시대 봉수대의 연결 체계를 보여 주는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