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시민의 생활 안정 및 복지 구현을 위해 설립된 단체.

[개설]

사회복지단체란 좁게는 사회에서 소외된 노인, 아동, 장애인 및 여성과 근로자 등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이런 단체들은 헌법 제10조에 언급된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라는 행복추구권의 실현을 기본 목표로 삼고 있다. 부천의 사회복지단체는 시대의 변천에 따라 외부의 여러 가지 요소들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발전을 지속해 왔다.

[변천]

부천 지역의 사회복지 사업은 1958년 성가의원이 개원하면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1959년에는 소사유치원이 개원하였고, 1961년에는 노인복지 사업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성가양로원이 개원하였다. 1976년에는 부천시 민간단체로 새마을운동협의회가 창립되었다. 1976년 10월에는 미혼모 쉼터인 부천혜림원이 개원하였다. 1983년에는 성가의원이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으로 새롭게 개원하였다.

1985년에는 최초의 주민복지관 병설 동사무소가 개관하였다. 1986년에는 기독교 단체에서 운영하는 부천시 상동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하였다. 1987년에는 부천시민회관을 건립하였다. 1989년에는 오정동 노인회를 창립하였다. 1989년 1월에는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성가양로원의 기공식을 거행하였다. 같은 해 4월에는 부천시 복지회관을 개관하고, 10월에는 오정동 노인회관의 준공식을 거행하였다.

1990년 8월에는 소사본동 소재 종합복지회관 기공식을 거행했으며, 부천종합사회복지관[현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도 개관하였다. 1991년 6월에는 오정동 소재 부천시 노동복지회관을 건립하였다. 1992년에는 춘의종합사회복지관[현 부천동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하였다. 1995년 3월에는 부천외국인노동자의집을 개소하였다. 같은 해 10월에는 부천시 덕유사회복지관을, 11월에는 한라종합사회복지관[현 심곡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하였다.

1996년 2월에는 부천노동문화센터를 개소하였다. 1997년 4월에는 부천YWCA 회관을 개관하였다. 1997년 9월에는 삼정복지회관[현 삼정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하였다. 1998년 10월에는 청소년을 위한 부천내일여성센터를 건립하였다. 1999년 2월에는 부천시 사회복지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같은 해 5월에는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을, 12월에는 심곡복지회관을 개관하였다.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단체로는 2007년 창립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있다.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1995년 외국인노동자의 집[이사장 영담]으로 창립되어 2013년 3월 변경되었다. 2000년부터 매년 부천시다문화축제를 열고 있다.

[현황]

부천 지역에서는 범안종합사회복지관·오정종합사회복지관·부천동종합사회복지관·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부천시 상동종합사회복지관·신중동종합복지회관·삼정종합사회복지관·고강종합사회복지관·대산종합사회복지관 등의 사회복지 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 시설로는 소사구 노인종합복지관, 부천 오정구 노인복지관, 원미구 노인종합복지회관, 부천시니어클럽, 성가요양원 등이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 전용 복지 시설로는 부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부천혜림원이 운영되고 있다. 그밖에 나눔지역자활센터, 소사자활후견센터, 원미자활후견센터 등의 자활 후견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단체로는 2007년 창립한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있다.

2022년 현재 부천의 사회복지시설은 아동복지시설 5곳, 노인복지시설 141곳, 장애인복지시설 10곳, 여성복지시설 2곳이 있다. 한편, 노인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 노인교실, 노인복지관 등이 377곳에 달하며 경로당은 369곳, 복지관이 3곳, 노인교실이 5곳 있다. 한편 특수학교는 2개 학교가 있고, 57학급에 350명의 학생이 2021년 말 기준으로 재학 중에 있다. 교원 수는 126명이고 1인 당 학생 수는 2.8명이다. 부천시에서는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천다문화센터 등을 운영 혹은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