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개설]

부천동종합사회복지관은 부천시 전체 45%의 저소득층이 거주하고 있는 춘의동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민의 자립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장기적 사회복지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종합 사회복지기관이다.

[설립 목적]

종합적이고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통해 부천시 춘의동, 특히 부천동종합사회복지관이 있는 춘의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예방 치료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2년 10월 춘의종합사회복지관으로 개관하였다. 1993년 춘의성인학교 ‘배움터’를 개강하였다. 1994년 1월 복지관 부설 재가복지봉사센터를 개설하였다. 1996년 3월 무료급식소를 개소하고, 1998년 2월 그룹홈을 개소하였다. 2001년 9월 119응급벨을 설치하였다. 2000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구상하고, 다음 해인 2001년 지역봉사단 ‘작은 일손’을 조직하였다. 2020년 11월 16일 부천동종합사회복지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천동종합사회복지관은 ‘변화를 이끌어 내는 소신’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기본 사업과 특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마을 공동체 살리기 운동인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불우 아동에게 가정 양육을 제공하는 ‘그룹홈’, 스스로 설 수 있는 아이가 되도록 돕는 ‘독립선언 프로젝트’, 나눔 문화 만들기 프로젝트인 ‘플러스원(+One)’, 성인 문맹 퇴치 사업인 ‘춘의성인학교[배움터]’ 등이 특화 사업에 속한다. 또한 가족 기능 강화 사업, 지역사회 조직 사업, 지역사회 보호 사업, ‘전문 상담 사업 등이 부천동종합사회복지관이 행하는 기본 사업 프로그램이다.

결식아동 급식 지원, 위기 가정 지원, 결손 가족을 위한 특정 세대 지원, 저소득 가정 자녀를 위한 방과후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인 중심의 축구단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어르신 지킴이 활동 등도 아울러 실시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과의 연계 사업을 실시하여 춘의아파트 지역 임차인 대표, 부녀회, 통반장단과의 정기적인 모임인 지역지도자회의 등도 실시하고 있다. 2003년 3월 성인문해학교 소식지인 『배움터』를 발간하였다.

2014년에 지역화폐를 활용한 지역 축제인 ‘씨앗축제’를 개최하였으며, 복지관 주도의 주민 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엘에이치(LH) 생태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6년 사회봉사단체인 초록마을과 ‘초록마을과 함께하는 초록세상 만들기’ 사업을 함께 전개하였다.

[현황]

2022년 현재 부천동종합사회복지관은 사단법인 행복한동행에서 운영한다. 관장[권혁철] 이하 총괄 부장 1명, 서비스연계지원팀 8명, 사례개발관리팀 3명, 자원개발주민조직팀 2명, 희망플랜춘의센터팀 3명 등 총 18명이 근무하고 있다. 부천동종합사회복지관은 주변[원미1 권역] 5개 동주민센터와의 민관협력을 통해 동 복지 기능화 사업, 동 복지 협의체 사업을 지원하여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맞춤형 통합 사례 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부천동종합사회복지관 부설로 성인문해학교를 설립하여 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과 부천시 문해교육협의회 등과 여러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