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에 있는 노인 복지 시설.

[설립 목적]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하여 각종 상담에 응하며, 건강 증진과 교양, 오락, 기타 어르신의 복지 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노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건강하고 건전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97년 4월 부천시 괴안동에서 남부노인종합복지회관으로 문을 열었다. 2000년 소사구노인종합복지회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2009년 9월 현재 명칭인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으로 변경하였다. 2004년 1월 문화방송[MBC] 러브하우스 사업의 도움으로 노인의 집을 개소하였다. 2005년 5월 부천농산지원사업소 원예활동생활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울증 어르신을 위한 ‘행복한 원예교실’을 실시하였다. 2006년 8월 노인의 집[러브하우스]를 폐쇄하였다. 2007년 1월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노인봉사단 ‘더 드림(The Dream)’을 창단하였다. 2016년 부천시 경인옛로 73[소사본동 64] 소사 어울마당 3층으로 이전하여 기능과 사업 규모가 크게 증대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상담 사업, 사회교육 사업, 재가복지 사업, 주간보호센터, 취업 알선 사업 및 공동작업장 사업, 노인 일자리 사업, 경로당 연계 프로그램 지원 사업, 기능 회복 사업, 복리후생 사업, 기획홍보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부천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치매 노인을 위한 주간보호센터는 치매 노인들을 낮 동안에 입소시켜 부양가족의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노인교실을 운영하여 한글·영어·한자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과 기공 체조, 수지침 등의 건강 프로그램, 민요·장구·한국무용 등을 가르치는 한국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노인들을 위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로식당도 운영하고 있다.

2016년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노인복지관 248곳을 대상으로 2012~2014년 3년간의 시설·환경, 프로그램·서비스,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영역을 평가해 A~F등급을 부여하였는데, 이 심사에서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과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세 곳은 각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어 A등급을 받아 우수한 활동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2019년 노인 자원봉사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사회 고령 친화 모니터링 ‘시민지킴이 봉사단’을 운영하였으며, 보건복지 전달 체계 강화를 위한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원톱 상담센터를 운영하였다. 2020년에는 문화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사진반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그 결과물을 같은 해 12월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에서 전시하였다. 또한 2020년 범안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인 ‘우리집 행복안심 서비스 사업’을 지원하기도 하였다.

[현황]

2022년 현재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이 부천시 노인복지 지원 차원에서 운영을 맡고 있다. 조직은 관장[이덕수]과 부장 아래 복지1과, 복지2과, 복지3과로 이루어져 있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회원제로 운영되며, 2022년 현재 부천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회원 등록을 하여 등록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복지관 이용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