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는 대한탁구협회 소속 지부.

[설립목적]

부천시민에게 탁구 경기를 널리 보급하여 시민 체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우수한 탁구 선수를 발굴하여 국위 선양을 도모하는 등 부천시 탁구 및 체육 발전을 위하여 창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대한탁구협회 부천지부에서는 각종 국내·외 경기대회의 개최 및 참가와 회원 단체의 지도 감독 및 지원, 선수의 관리 및 양성, 탁구 경기의 기술 연구 및 향상에 관한 사업, 탁구 경기에 관한 기록 관리 및 공인에 관한 사업, 탁구를 건전한 시민 체육으로 보급하기 위한 홍보, 계몽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활동사항]

대한탁구협회 부천지부에서는 그동안 오정초등학교와 부천삼정초등학교, 내동중학교, 부천중원고등학교, 시온고등학교 탁구부 및 실업팀을 지원하여 실력 있는 탁구 선수들을 배출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부천시 출신의 대표적인 탁구 선수로는 오정초등학교와 내동중학교를 졸업한 국가대표 유승민 선수를 꼽을 수 있다. 유승민 선수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단식 금메달을 비롯해 2008년에는 국제탁구연맹 칠레 오픈 남자단식에서 우승하는 등 여러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부천시와 한국 탁구의 위상을 높였다.

이런 이유로 대한탁구협회 부천지부에서는 2005년 부천시와 함께 유승민의 올림픽 탁구 제패 1주년을 기리기 위하여 부천시에 있는 송내사회체육관에서 ‘유승민 올림픽 제패 기념 부천시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2006 4월 8일에는 부천시에서 활동하는 탁구 동호인들을 대거 초청해 세계대회와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놓고, 브레멘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단체전)에 출전하는 남녀 국가 탁구 대표팀의 시뮬레이션 게임을 진행하였다. 송내사회체육관에서 열린 남녀 국가 탁구 대표팀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는 여자 국가 대표팀은 부천중원고등학교와 내동중학교 혼성팀을 상대하고, 남자 국가 대표팀은 상비군과 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대한탁구협회 부천지부에서는 1989년부터 1년에 한 번 부천시 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를 열고 있다. 부천시 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는 부천시에서 활동하는 탁구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단체전과 개인단식으로 나누어 대회가 치러진다. 2007년에 열린 제17회 부천시 탁구협회장배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송내사회체육관에서 열렸다.

또한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탁구연맹이 주관하는 KRA컵 탁구슈퍼리그전을 홍보하고 지원하였다. KRA컵 탁구슈퍼리그전은 상무체육관과 부천시에 있는 송내사회체육관에서 남·녀 단체전으로 나뉘어 2008년 10월 27일에 시작해서 11월 30일에 끝났는데, 1차·2차 라운드에 이어 최종 결승이 진행되었다. 대한탁구협회 부천지부에서는 2008년 12월 제18회 부천시 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하였으며, 부천시에 거주하는 탁구 관계자들을 위한 ‘탁구의 밤’을 열 계획이다.

[현황]

2016년 현재 대한탁구협회 부천지부의 지부장은 성연덕이고, 전무이사는 정용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