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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600975
한자 安南
이칭/별칭 안남도호부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고지명
지역 경기도 부천시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김희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정 시기/일시 1150년 - 안남도호부 설치
폐지 시기/일시 1165년 - 안남도호부 폐지
성격 고지명
관련 문헌 『고려사(高麗史)』|『부평군읍지(富平郡邑誌)』|『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정의]

고려 후기 경기도 부천 지역의 이름.

[개설]

고려시대의 지방제도는 940년(태조 23) 지방의 명호를 고친 이후 성종 대에 12목을 설치하였고, 현종 대에 4도호부 8목을 거쳐 5도 양계로 고착되었다. 안남도호부(安南都護府)는 현종 대에 설치되었던 4도호부 중의 하나이다.

[명칭 유래]

안남산(安南山)의 지명은 안남도호부가 생기면서 유래되었다 한편에서는 안남도호부의 안남은 물가나 하천과 연결시켜 설명하기도 한다.

[형성 및 변천]

고려의 4도호부 내지 안동·안서·안남·안북·안변의 5도호부 체제는 고려의 수도인 개경(開京)[송도]을 안전하게 위호(衛護)한다는 의미의 편안할 안(安)에 방위를 나타내는 동·서·남·북을 넣어 만든 지방제도이다. 일각에서는 안남도호부의 안남은 물가나 하천과 연관이 있다고 하나 시대적 정황을 염두에 두고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여겨진다.

처음 전주(全州)에 안남도호부를 두었다가 폐지하였다. 951년(광종 2) 현 전라북도 고부에 안남도호부를 설치하였다가 1019년(현종 10)에 다시 고부군으로 바꾸었다. 995년(성종 14) 낭주(朗州)[현 전라남도 영암군]에 낭주안남도호부를 두었다가 다시 전주로 옮겼다. 1150년(의종 4) 수주(樹州)[현 경기도 부천시, 인천광역시 부평구·계양구·서구 지역]를 안남도호부로 삼았다. 1215년(고종 2) 계양도호부로 바뀌었다.

[관련 기록]

안남, 혹은 안남도호부와 관련한 기록은 『고려사(高麗史)』, 『부평군읍지(富平郡邑誌)』,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에 나온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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