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0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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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城山 |
영어음역 | Seongsan |
영어의미역 | Seongsan Mountain |
이칭/별칭 | 새터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외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정용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외동에 있는 산.
[명칭유래]
성산(城山)은 성(城)에 있는 산을 나타내는 한자말 지명으로 여겨진다. 성산마을을 일명 새터[新基]라고 하였는데 별개 지명일 것이다.
[자연환경]
비음산에서 서쪽으로 낮게 뻗어내려 가음정 능선으로 이어져 남천 가장자리에 형성된 구릉이다.
[현황]
창원시청에서 서남쪽으로 약 2㎞ 지점, 창원대로 가음정동 부근 서쪽에 있다. 창원시 외동 성산마을에 있는 자그마한 구릉으로 상층부에 자연석으로 된 성축이 있으며, 이곳에서 조개더미와 야철지가 발굴되었다. 1975년 야철지 보호각을 세웠고, 1976년 성산패총유물전시관을 세워 반월형돌칼을 비롯하여 수정제곡옥(水晶製曲玉), 골족(骨鏃) 등의 장신구와 골각기, 철기 및 중국 당의 화폐인 개원통보(開元通寶) 등 80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산의 8~9부 능선을 따라 총 423m의 석성도 발굴하였는데, 7세기 때의 화폐가 출토된 것으로 미루어 석성은 7세기까지 존속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야철지, 조개더미, 성곽 등의 기념물이 14,876㎡의 잔디밭과 함께 잘 보존되어 있어 시민의 휴식처 및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