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09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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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龜 |
영어음역 | Gim Gwi |
이칭/별칭 | 영인(靈人),희우(希禹),금산(琴山)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민긍기 |
[정의]
조선 전기 창원 지역으로 낙향한 문신.
[가계]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영인(靈人)·희우(希禹), 호는 금산(琴山). 아버지는 별시위(別侍衛)를 지낸 김이형(金利亨)이고, 어머니는 밀양손씨(密陽孫氏)이다.
[활동사항]
김귀는 1453년(단종 1) 사마시에 급제하고 1466년 문과에 급제하여 장악원 장악(掌樂院掌樂)으로 있었다. 1469년(예종 1) 사헌부 지평에 이어 군기시 판관이 되었다. 이어 평안도 도사가 되었다가 1471년(성종 2) 강원도 도사가 되었으며, 그 뒤 평시서령, 충청도 도사, 공조정랑을 거쳐 초계군수, 종부시 첨정이 되었다. 1485년 헌능(獻陵) 전사관(典祀官)으로 있다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김귀는 『주역(周易)』에 능통하였고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과 교유하였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김귀는 김해로 귀양와서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정착했다고 한다.
[묘소]
묘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 소재 흑산(黑山), 곧 금산(琴山)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