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1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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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昌原環境映畵祭 |
영어의미역 | Changwon Environmental Film Festival |
이칭/별칭 | CEFF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경희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두대동과 팔룡동의 CGV에서 매년 열리는 환경 영화제.
[연원 및 개최경위]
환경 전문 시민 단체와 언론,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영화제를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상업적·퇴폐적 문화를 지양하는 환경 문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킴으로써 2008 람사르 총회 개최 도시인 창원시를 환경 수도로 도약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현황]
2007년 6월 13일 열린 제1회 창원 환경 영화제에서는 단편·중편·장편을 포함한 총 48편의 영화를 13회에 걸쳐 무료로 상영하였다. 2008년 9월 23일 더 시티 세븐 CGV 창원점에서 열린 제2회 창원 환경 영화제에서는 ‘생생한 지구를 위한 영화 선언’이라는 부제로 환경 관련 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을 18회에 걸쳐 무료로 상영하였다.
23일 개막작인 「침묵의 눈」은 유독성 살충제가 해류를 타고 북극으로 떠밀려와 동물과 사람들이 중독되는 실태를 고발하였고, 「새 집에 무엇인가 있어요」는 새집 증후군을 다루었다. 25일 상영한 「에덴」은 인간에 의한 생태계 파괴를 직설적으로 담아낸 애니메이션이다.
부대 행사로 어린이 애니메이션 워크숍, 환경 체험장, 환경 사진 전시회, 야외 영화 상영회도 펼쳐졌다. 또한 행사장에 오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하여 차량을 이용한 야외 환경 영화를 시내 4곳에서 상영하여 더욱 많은 창원 시민들이 환경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제2회 창원 환경 영화제는 전 세계에서 제작된 다양한 형식의 대중성 있는 우수 작품 위주로 상영하였으며, 향후 경쟁 부문의 도입으로 차별화된 환경 영화 축제로 변화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2013년 11월 8일~11월 10일 3일 간 제7회 창원 환경 영화제가 ‘함께 사는 지구를 위한 푸른 영화 축제’라는 주제로 창원시가 주최하고 MBC경남이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상영작은 엄마를 도와 수박씨를 심게 된 실비가 겪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그린 「실비는 요술쟁이」, 틴소 배출 제로에 도전하는 콜린 가족의 무소하지만 위대한 도전을 그린 「노 임팩트 맨」이고, 폐막작은 2008년 4대 강 사업 계획에 포함된 팔당 농민들의 투쟁과 이주 사이에서 겪는 갈등을 그린 「팔당 사람들」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