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금산리에 있는 한국 문인 협회 소속 마산 지부.

[설립 목적]

문학인 상호 간의 친목과 문학인의 권익을 도모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0년 9월 12일 설립되었다. 마산 문협 탄생 후 8년이 지나 1968년에 김교한 지부장이 『마산 문학』 창간호를 발간하였고 2013년 올해 제37집이 나오게 된다. 1960년 9월 12일 마산 문학인 협회가 설립되었다. 1961년 12월 31일 한국 문인 협회가 창립되면서 마산 문학인 협회는 문협 마산 지부로 공식 기구화 되었다. 1962년 7월 7일 마산 상공회의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지부장에 이석, 사무국장에 이광석 현재 고문을 선출하였으며, 회원은 모두 12명 이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매년 주요 사업으로는 『마산 문학』 발간과 각종 문학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 이사회나 총회에서 결의된 사항을 시행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연간 사업 행사들을 열거하면, 2월 중순 상반기 이사회, 3월 하순경 3·15 의거 기념 전국 백일장, 5월 초 시의 도시 선포 행사 및 시화전과 마산시인[작고, 출향, 연고 시인 포함], 7월 가고파 여름 문학 축제, 10월 예총제 문학의 밤 행사, 11월 출판 기념회 및 문학 대축제 행사로 시화 전시 및 도서 무료 보급 행사 등 명실 공히 지역 문화 창달에 이바지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마산 문학상을 제정하여 마산 문학상 운영위원회에서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당해 연도에 우수 작품을 발표한 작가 한사람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게 된다.

[현황]

2013년 현재 한국 문인 협회 마산 지부는 회장, 부회장 2명, 사무국장, 사무차장, 사무간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 시조, 동시, 동화, 동극, 수필, 소설, 평론 등 분과별로 총 1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마산이 예향의 도시라고 하지만 열악한 문화의 도시로 밖에 표현할 수 없다. 예술은 시민과 더불어 성장해 가는 것인데, 오늘날 핍박한 인생살이가 맘의 여유를 둘 공간을 잃어가고 있음이 안타깝게 느껴진다. 문학과 시민이 통섭하는 가운데 지성은 쌓여지고 한결 풍족한 삶을 향유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많은 예산이 수반될 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 갈 수 있으며, 전국에서 마산 문협처럼 행사를 많이 치루는 단체도 그리 많지 않으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