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41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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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合浦文化同人會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서동로 18[신포동2가 2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종순 |
설립 시기/일시 | 1977년 - 사단 법인 민족 문화 협회 마산 지부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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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칭 시기/일시 | 1983년 - 사단 법인 민족 문화 협회 마산 지부에서 합포 문화 동인회로 개칭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6년 - 사단 법인 합포 문화 동인회 설립 등기 |
현 소재지 | 합포 문화 동인회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서동로 18[신포동 2가 28] |
성격 | 사회 교육 기관 |
전화 | 055-240-6090 |
홈페이지 | http://www.habpo.org/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2가에 있는 사회 교육 기관
[개설]
사단 법인 합포 문화 동인회는 시류와 유행을 넘어 노년, 장년, 청년이 공유할 수 있는 가치관의 정립을 위하여 석학과 선각들의 강의를 듣고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문화적인 사회교육 기관이다.
[설립 목적]
1970년대 마산, 창원에 공단이 조성되어 국가 경제를 일으키는 데 공을 세우기는 하였으나, 반대 현상으로 도덕적 타락과 전통 문화의 파괴가 일어날 것을 우려하여, 지역의 뜻있는 인사들이 모여 발족하였다.
[변천]
1976년 노산 이은상이 마산에 왔을 때 지역의 인사들이 모여 지역 사회의 문화 창달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일을 하자는 데 합의를 하였으며, 1977년 20여명이 모여 사단법인 민족 문화 협회 마산 지부를 결성하고 월 1회 민족 문화 강좌와 연 1회 노산가 곡의 밤을 개최하기로 하였다. 1983년 합포 문화 동인회로 개칭하였으며, 1996년에 사단 법인 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창립총회를 열고 사단법인 합포 문화 동인회 설립 등기를 하였다. 1999년부터는 여성을 위한 강좌를 연 4회 개설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는 연 1회 경남교육포럼을, 2007년부터 연 6회 영리더스 강좌를 개설하여 행하고 있다. 2011년 5월 민족 문화 강좌 400회 기념식을 가졌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합포 문화 동인회는 1977년 노산 이은상이 ‘충무공의 구국 정신’이라는 주제로 제1회 민족 문화 강좌를 실시한 이후 지금까지 30년 넘게 400회를 넘기는 강좌를 이어온 역사를 갖고 있다. 각계각층의 학자를 비롯하여 문학인, 연극인, 정치인, 종교인, 과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에게 민족 강좌를 듣고 시대적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며, 몇 해 동안의 강좌를 엮어 문화지 발간 사업도 하고 있다.
여성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기 위해 ‘여성을 위한 강좌’를 1996년부터 연간 6회 개최해 오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사고와 판단으로 건강하게 성장하여 품위 있는 지도자가 되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리더스 강좌’를 2007년부터 시작하여 년 6회 실시해오고 있다.
지역 사회 문화 창달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문화 운동을 제창한 노산 이은상을 추모하는 ‘노산 가곡의 밤’을 해마다 개최하는데, 이는 국내의 유명한 음악인들이 참여하여 노산이 남긴 노랫말로 만든 작품을 보급하는 순수 가곡 음악회이다. 이외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고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세미나를 열고 있으며, 경상남도 교육청의 협조 하에 연1회 교육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그리고 마산종합운동장 내에 ‘예솔 배움터’를 두어 야간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 유산 답사의 기회도 갖고 있다.
[현황]
2013년 5월 현재 사단 법인 합포 문화 동인회의 조직은 이사회 아래 회장, 부회장, 감사, 총무재정 분과, 섭외홍보 분과, 기획사업 분과, 교육출판 분과 등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무국을 두고 있다. 회원은 운영 위원 60여 명, 일반 회원 60여 명, 그리고 후원 회원 40여명인데, 설립 취지에 동의하는 개인, 단체, 법인이 참여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30년을 넘게 최고의 석학들과 선각들을 초청하여 인문, 정치, 경제, 문화, 교육, 국제관계, 지역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강의를 듣고 함께 고민을 나누는 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사회 문화 창달과 발전에 기여를 하였다. 뿐만 아니라 교육포럼과 야간학교 운영을 꾸준히 해옴으로써 우리 사회의 바람직한 사회 교육 기관으로 발전하며 그 역할을 다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