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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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斗南里山城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두남리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박재용 |
현 소재지 | 두남리 산성 - 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 두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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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산성 |
양식 | 테뫼식 |
크기(높이, 둘레, 길이) | 1m[높이]|200m[둘레]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 두남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산성.
[위치]
두남리 산성(斗南里 山城)은 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 두남리에 있다. 풍세면사무소에서 천안 방면으로 가다 보면 남관리가 나온다. 남관 1리 마을 배산에 남산이 있는데, 두남리 산성은 남산[태봉산]의 정상부에 자리한다.
[형태]
두남리 산성은 돌출된 야산의 정상부에 둘러쌓은 테뫼식 산성이다. 성의 길이는 약 200m 정도로 주변의 산성들에 비해 비교적 작다. 내부를 내탁(內托)한 형태의 토성(土城) 축조술에 따른 방법으로, 성벽이 산 정상부의 평탄한 지형을 둘러싸고 있는 상태로 축조되었다. 그러나 성곽의 부수 시설로서 성문 터[門址] 등은 확인되지 않는다. 자연 사면을 이용한 성벽의 높이는 현재 약 1m 정도 남아 있을 뿐이다.
성 안의 평지 지역에서 토기 조각이 약간 수습된다. 이들은 소성도[토기를 굽는 온도]가 높은 경질로서 표면에는 무늬가 없는 것들인데, 백제 시기의 토기 조각으로 판단된다.
[현황]
두남리 산성 내부에 민묘(民墓)가 조성되고 천안 시내로 통하는 길이 있어 성벽과 성 내부의 모습은 확인하기 어렵다.
[의의와 평가]
두남리 산성을 통해 백제 시기 천안 지역의 지정학적 위치를 엿볼 수 있으며, 주변 다른 성들의 축성 방식 및 축성 목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