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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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泰鶴山自然休養林 |
이칭/별칭 | 태학산 휴양림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돈마루1길 188[삼태리 산28-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준공 시기/일시 | 2001년 - 태학산 자연 휴양림 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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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태학산 자연 휴양림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삼태리 산28-1 |
성격 | 휴양림 |
면적 | 1.02㎢ |
전화 | 041-529-5108 |
홈페이지 | 태학산 자연 휴양림(http://www.cfmc.or.kr/_taehaksan)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삼태리에 있는 자연 휴양림.
[개설]
태학산 자연 휴양림(泰鶴山自然休養林)은 해발 고도 455.5m에 이르는 태학산의 북측 비탈 해발 고도 100~200여m에 위치해 있다. 태학산은 천안시의 남서부에 위치한 동남구 광덕면 매당리와 풍세면 삼태리 및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수철리의 경계부에 위치한 비교적 높은 구릉성 산지이다.
태학산 자연 휴양림 북쪽의 해발 고도 100m 이하의 저지대에는 휴양림 일대에서 남서~북동 방향으로 흘러 내려오는 하천들이 삼태리 북동쪽 경계부를 북서~남동 방향으로 흐르는 봉강천(峰江川)으로 유입된다. 봉강천은 풍세면 북서부 일대를 흐르는 곡교천(曲橋川)의 지역 명칭이다.
[건립 경위]
태학산 자연 휴양림은 2001년에 휴양림 남쪽인 태학산 북측 비탈의 탁월한 삼림 경관, 휴양림 일대의 사찰 태학사(泰鶴寺), 보물 제407호인 천안 삼태리 마애 여래 입상(天安三台里磨崖如來立像), 휴양림 북쪽 저지대의 지류 하천들을 배경으로 개장되었다.
[변천]
태학산 자연 휴양림은 전국 자연 휴양림 89개 및 충청남도 내 휴양림 10개 중의 하나로서 천안시 내의 유일한 휴양림이다. 충청남도 내 자연 휴양림으로는 태학산 자연 휴양림 이외에 공주시 반포면 도남리 금강 자연 휴양림,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 남이 자연 휴양림, 부여군 외산면 삼산리 만수산 자연 휴양림,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안면도 자연 휴양림,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영인산 자연 휴양림, 홍성군 홍북면 상하리 용봉 자연 휴양림, 금산군 진산면 욱산리 진산 자연 휴양림 및 청양군 대치면 광대리 칠갑산 자연 휴양림이 있다.
[구성]
태학산 자연 휴양림의 구역 면적은 1.02㎢이고, 수용 인원은 하루에 1,000명이다. 휴양림 내에 작은 계곡들이 많다. 완사면에 소나무 숲이 무성하며, 여러 종류의 야생화들이 서식하고 있다.
[현황]
태학산 자연 휴양림 내에는 휴식 시설인 숲속의 집 2동[77.8㎡], 3개 노선의 산책 및 등산로, 잔디 광장 3개소[8,434㎡], 14종 16개의 체육 시설, 4종 120개의 편익 시설, 459㎡ 면적의 숲속의 공연장, 960㎡ 면적의 곡류천 쉼터 및 107㎡ 규모의 관리 사무소가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숲 해설은 1일 2회 실시되고 있다.
태학산 자연 휴양림의 남쪽에 있는 태학사는 신라 때 진산 대사(珍山大師)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 후 폐사되었지만, 1931년 이병희(李炳熙)가 꿈의 계시에 따라 매장된 석불을 파내고 불당을 짓고 광덕사에서 목조 마애불을 옮겨 와 새로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태학산 자연 휴양림의 북쪽에 있는 천안 삼태리 마애 여래 입상은 해선암 뒤에 있는 큰 바위에 높이 7.1m로 조각되어 있으며, 마애불 윗부분의 바위에는 건물이 있었던 흔적이 남아 있다.
태학산 자연 휴양림은 천안 방면에서 지방도 629호선을 이용해 봉강천을 지나 용정리로 진입하거나, 아산 방면에서 국도 21호선을 이용해 호서 대학교를 지나 삼태리로 진입하면 찾아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