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356 |
---|---|
한자 | 成月里 |
이칭/별칭 | 안성환,중리,송골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종일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성환읍사무소 동쪽 지역으로 국도 1호선이 지난다. 청일전쟁의 격전지 월봉산(月峯山)[82.6m]이 있다.
[명칭 유래]
조선 시대에 직산현(稷山縣) 삼서면(三西面) 성환 내리(成歡內里) 지역으로 성환역도찰방(成歡驛道察訪) 성환의 ‘성’ 자와 월봉산의 ‘월’ 자를 따서 성월리(成月里)가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 직산현 삼서면 성환내리 남산리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성환 내리, 남산리의 일부와 성환 중리, 이서면 광주리 일부를 병합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성환면 성월리를 개설하였다. 1963년 1월 1일 천안읍과 환성면이 통합하여 천안시로 승격됨에 따라 천원군 성환면 성월리가 되었고, 1973년 성환면의 성환읍 승격에 따라 천원군 성환읍 성월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천원군이 천안군으로 명칭을 변경함에 따라 천안군 성환읍 성월리가 되었으며, 1995년 5월 10일 천안시와 천안군의 통합에 의하여 천안시 성환읍 성월리가 되었다. 2008년 6월 23일 행정구를 설치함에 따라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성월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백두대간(白頭大幹) 금북정맥(錦北正脈) 성거산(聖居山)~영인지맥(靈仁支脈)~접티[接峙]~문성(文城)~남산 바위[휴류암, 옥녀봉]~성산[사산성]의 지맥이 북쪽으로 뻗어 성환 월봉산의 능선을 이루며 성월리가 위치한다. 성산 아래에 매곡 저수지가 위치하고, 완만한 구릉 지대와 평야 지대를 형성하며 성환천으로 흘러든다. 북쪽으로 구릉과 소사벌[홍경평]이 넓게 펼쳐져 있다.
[현황]
2011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2.25㎢이며, 총 1,564가구에 3,708명[남자 1,932명, 여자 1,77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성월 1·2리의 두 개 행정리가 있다.
성환 내리는 송골[松谷] 안 성환이며, 중리는 성환 아래쪽에 있는 마을이고, 서편말은 중리 서쪽의 주막거리를 말한다.
동쪽으로 성환읍 학정리, 서쪽으로 성환읍 성환리, 남쪽으로 성환읍 매주리와 직산읍 군서리, 북쪽으로 성환읍 대홍리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광활한 과수원에서 성환배가 많이 생산된다.
천안 시민 문화 여성 회관 성환 분관이 있으며, 인근의 매주리에 남서울 대학교가 들어서 있어 대학생들의 학사촌(學士村)과 상권이 비교적 활발히 번성하고 있다. 인근의 군사 시설인 제3 탄약창으로 인해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고, 다른 곳으로 이전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원성(怨聲)과 군사 시설 보호 구역 해제를 위한 민원이 많다.
1894년 청일전쟁 때 월봉산이 청나라 병사들의 진지로 이용되었다고 하며, 성환이라는 지명을 탄생시킨 성환역도 찰방과 척수루(滌愁樓)가 월봉산 인근 어딘가 연당(蓮塘)과 방축(防築), 삼남 대로(三南大路)가 지나는 곳에 있었다고 『성환역지(成歡驛誌)』와 1872년 직산현 고지도에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