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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0378
한자 茅田里
이칭/별칭 띠우지,띄우지,귀피말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윤종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천안군 성거면 모전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63년 1월 1일 - 천안군 성거면 모전리에서 천원군 성거면 모전리로 개칭
변천 시기/일시 1985년 - 천원군 성거면 모전리에서 천원군 성거읍 모전리로 개칭
변천 시기/일시 1991년 1월 1일 - 천원군 성거읍 모전리에서 천안군 성거읍 모전리로 개칭
변천 시기/일시 1995년 5월 10일 - 천안군 성거읍 모전리에서 천안시 성거읍 모전리로 개칭
변천 시기/일시 2008년 6월 23일 - 천안시 성거읍 모전리에서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모전리로 개칭
성격 법정리
면적 2.3㎢
가구수 203가구
인구[남,여] 558명[남자 291명, 여자 267명]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성거읍사무소 북쪽 약 2.8㎞에 위치한다. 남서쪽에 경부 고속 도로 북 천안 인터체인지가 있고, 경부 고속 도로 비상 활주로 우회 도로가 있다.

1989년에 폐선된 안성선(安城線) 철도가 지나던 곳이며, 서쪽으로 한천(漢川)[한내[大川]]이 흐르고 사금(沙金)을 채취하던 곳이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모곶리(茅串里)의 ‘모’ 자와 신전리(莘田里)의 ‘전’ 자를 합쳐 모전리(茅田里)라고 이름을 붙였다.

모곶리는 띠우지[띄우지]라고도 하고 띠풀[茅]이 많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땅의 모양이 신두리(薪頭里)[섶머리]와 마주하며 입장천~한천~판정천이 합수하는 삼각주 같은 뾰족한 곶(串)의 모양이다. 띠우[띄]+[고]지→띠곶[띄고지]→모곶이다. 신전리는 구피말[귀피말]이라 부르는데, 귀피[신(莘), 족두리풀]는 산지의 나무 그늘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 직산현 이동면 모곶리와 신전리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을 통폐합 때 충청남도 천안군 성거면 모전리가 되었다. 1963년 1월 1일 천안읍과 환성면이 통합하여 천안시로 승격됨에 따라 천원군 성거면 모전리가 되었고, 1985년 성거면의 성거읍 승격에 따라 천원군 성거읍 모전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천원군천안군으로 명칭을 변경함에 따라 천안군 성거읍 모전리가 되었으며, 1995년 5월 10일 천안시와 천안군의 통합에 의하여 천안시 성거읍 모전리가 되었다. 2008년 6월 23일 행정구를 설치함에 따라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모전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백두 대간(白頭大幹) 금북 정맥(錦北正脈) 위례산성(慰禮山城)~성거산(聖居山) 바로 아래, 한천 옆 구릉 지대에 모전리가 있다. 동고서저(東高西低)의 지형이며, 땅 모양이 뾰족한 곶의 형태이다.

천흥 바다는 일제 강점기 때 준설 채금선(浚渫採金船)이 한천의 복새토를 뒤엎으며 사금을 채취했던 곳이다. 예전 금광에서 일하던 동네 촌로(村老)들의 증언을 들으면 사금을 채취할 때 하천 바닥 갯벌층에서 배 조각, 토기 등이 여럿 발견되어 천흥 바다와 대문안방죽 나룻터의 전설을 뒷받침하기도 했다고 한다. 1970년대에 아산만 방조제가 건설되기 전에는 밀물이 들락거리면서 한천에는 숭어, 장어, 게 등이 바닷물고기들도 많았다고 한다.

[현황]

2011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2.3㎢이며, 총 203세대, 558명[남자 291명, 여자 26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모전 1·2리의 두 개 행정리가 있다.

밤나무정이는 구피말이라고도 하며 신전리 뒤에 있는 마을이고, 뽕나무정이는 밤나무정이 아래에 있는 마을로 세종 때 이곳에 뽕나무를 심어서 누에치기를 장려하였다고 한다. 대문안은 산 밑쪽으로 기와 조각이 많이 나온다고 한다.

동쪽은 입장면 신덕리·오목리, 서쪽은 성거읍 삼곡리, 남쪽은 성거읍 소색당리, 북쪽은 입장면 신두리와 접한다.

특산물은 성거 거봉 포도와 신고 배이며 논농사도 많이 한다.

경부 고속 도로 옆에 위치하여 대형 물류 창고와 크고 작은 공장들이 많이 입주해 있고, 공업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아동 보육 시설 익선원이 있으며, 천안 장례식장[성거 장례식장]이 있다.

모곶 마을 팽나무 건너편과 마을 뒤편 솔밭에 나지막한 구릉 지대가 있는데 2011년 충남 역사 문화 연구원과 천안시 역사 문화 연구실이 공동으로 백제 초도 위례성 관련 지표 조사를 할 때, 원삼국 시대[초기 철기 시대] 타날문 토기, 기왓장처럼 두꺼운 격자타날문 토기 조각, 자루 달린 항아리[파수호(把手壺)] 조각 등의 유물이 다수 확인되었다. 땅 주인의 말에 다르면 예전에 말 무덤이 있었다고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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