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5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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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靑堂洞山城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박재용 |
현 소재지 | 청당동 산성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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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산성 |
양식 | 테뫼식 |
크기(높이,길이,둘레) | 350m[길이]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에 있는 삼국 시대의 산성.
[위치]
청당동 산성(靑堂洞 山城)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에 있다. 천안 시내에서 대전으로 향하는 1번 국도를 따라 2㎞ 정도 가면 보이는 도리티 고개의 서쪽에 청당동 산성이 위치한다. 청당동 산성의 동향 사면에는 2013년 현재 선문 대학교 천안 캠퍼스가 자리하고 있다.
[형태]
청당동 산성은 산 정상을 둘러쌓는 테뫼식 산성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산의 중상단부 즉 8부 능선 정도에 축조되어 산 정상부의 하단을 둘러싸고 있는 형태이다. 성의 규모는 약 350m에 달하며 성 자체는 자연석으로 축조되어 있는 석축(石築) 산성이다. 그러나 성의 잔존 상태는 매우 불량하여 석축 대부분이 무너져 내렸고 부분적으로는 토성(土城)처럼 흙으로 덮여 있는 부분이 많다. 성벽의 축조를 보면, 성의 안쪽은 내탁한 형태로 편축(片築) 기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성의 바깥에서 측정되는 외고(外高)는 약 3m 정도가 확인되는데 일정한 것은 아니다.
[현황]
청당동 산성은 성벽의 붕괴 외에 인위적인 파괴도 많이 이루어졌다. 특히 성벽 주변에 설치한 예비군 참호 시설로 인한 파괴가 심하다. 잔존한 성벽 중 서벽의 일부에서 자연석으로 축조한 성벽 일부가 확인되며, 무너져 내린 성벽의 주변과 성 내의 평탄면에는 건물이 있던 흔적이 있다. 또한 백제 시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기와 조각과 토기 조각이 수습되었다. 수습된 토기 조각 중에서는 적색 경질 토기 조각과 우각형 파수(牛角形把手) 조각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