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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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花溪里山城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 화계리 |
시대 | 고대/삼국 시대/백제 |
집필자 | 박재용 |
[정의]
천안시 동면 화계리에 위치한 백제 시대 토축 산성.
[위치]
병천읍사무소에서 북쪽으로 약 3km 정도 가면 도원리 도원 마을이 나온다. 화계리 산성은 도원 마을의 동편에 있는 도원리와 동면 화계리 사이에 있는 산 정상부에 위치한다.
[형태]
성의 잔존 형태는 그리 양호하지 못하다. 성의 둘레는 약 600m 정도이며 성의 안쪽 부분을 삭토하여 내리는 편축의 방법으로 축조하였다. 성내에는 너비 2m 정도의 내호 형태의 편평한 면이 형성되어 있다.
[현황]
토축성 탓인지 성벽의 상당 부분이 유실된 채 있으며 북문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은 평탄한 대지가 조성되어 현재는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다. 성벽의 형태는 북벽이 비교적 잘 남아 있었으나 현재는 대부분 무너져 내렸고 그 외의 성벽은 확인되지 않는다. 이 성은 동성산성과 서림산성, 광덕산성과 연결되는 것으로 이들이 하나의 방어선 혹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형태를 띠고 있다. 주변에서 백제 토기와 고분군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백제 시대에 축조된 산성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