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 있는 삼성 디스플레이 소속 천안 지역 공장.

[개설]

삼성 디스플레이는 국내에 천안시, 아산시, 용인시 3곳에 사업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해외에 6개의 생산법인과 16개의 판매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아산 사업장에는 대형 LCD와 중소형 OLED,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양산 라인이 있고, 천안 사업장에는 중소형 OLED와 노트북/모니터용 LCD 양산 라인이, 기흥 사업장에는 R＆D, 영업, 마케팅 부서가 있다.

[변천]

1991년에 삼성전자는 TFT-LCD 사업 태스크 포스를 발족하였고, 1993년 9월 국내 최초로 TFT-LCD 라인 착공에 들어갔다. 2001년 40인치 TV용 TFT-LCD를 개발하였으며, 2004년 삼성전자와 소니의 합작사인 S-LCD가 출범하였다. 2005년에 세계 최초로 7세대 TFT-LCD 라인을 가동하면서 세계 디스플레이 규격 표준화를 주도하였다.

한편, 2001년에 삼성 NEC 모바일 디스플레이 주식회사가 설립되면서 PMOLED 사업을 개시하였고, 2004년 삼성OLED로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2005년에 삼성SDI에 인수되었다. 2007년에 세계 최초로 AMOLED 패널을 양산하였고, 2008년 AMOLED 사업을 확장하면서 삼성 모바일 디스플레이 주식회사가 설립되었다. 2012년 4월 삼성전자의 LCD사업부가 분사하여 삼성 디스플레이가 설립되었고, 2012년 7월 1일 삼성 모바일 디스플레이와 S-LCD를 합병하여 현재의 삼성 디스플레이가 공식 출범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삼성 디스플레이는 대형 LCD, 중소형 디스플레이, AMOLED 등 디스플레이 전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LCD와 OLED, 중소형과 초대형 제품을 아우르는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삼성 디스플레이는 삼성 모바일 디스플레이와 S-LCD와의 통합을 통해 대형 TV 개발, 제조, 글로벌 판매 역량과 AMOLED 제조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황]

삼성 디스플레이 천안 캠퍼스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소형 OLED와 노트북/모니터용 LCD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5년 12월 기준 자산 총액은 39조 2254억 6000만 원이고, 매출액은 26조 3971억 1100만 원이며, 근로자 수는 24,98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