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성성동, 업성동 일원에 있는 산업 단지.

[개설]

반도체 장비를 중심으로 첨단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조성된 산업 단지이다.

[건립 경위]

1990년 1월 15일 국토 이용 계획 건설 교통부 고시가 있었으며, 1990년 2월 8일 공업 유치 지역 지정 상공부 고시가 있었다. 1990년 12월 13일 실시 계획을 승인받았다. 산업 단지 조성은 1990년 12월 21일부터 시작되어 1992년 7월 20일 준공되었다.

[변천]

천안 제2 산업 단지는 2001년 52개 기업이 입주하여 4,548명의 근로자가 종사하였다. 2010년에는 11개 기업이 증가한 63개 기업이 입주하였고, 근로자는 3,643명이었다. 생산액은 1조 7429억 원, 수출액은 1억 7656만 달러였다. 2014년 12월 기준 63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 중 58개 업체가 가동 중에 있다. 주로 음식료, 석유화학, 철강, 기계, 전기전자, 운송장비 분야로, 4,330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생산액은 2조 200억 원이며, 수출액은 1억 8000만 달러이다.

[구성]

산업 단지의 규모는 산업 시설 구역 56만 7000㎡이며, 지원 시설 구역 1만 3000㎡, 공공시설 구역 17만 4000㎡, 녹지 구역 6만 9000㎡ 등 전체 규모 82만 3000㎡이다.

[현황]

천안 제2 산업단지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업성동, 성성동 일원에 입지하였다. 경부 고속 도로 천안 인터체인지와 천안역 및 천안 아산역이 모두 10㎞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청주 국제공항이 35㎞, 아산항이 20㎞ 거리에 있어 항공 교통과 항만 교통도 이용할 수 있는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