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덕성리는 안덕면의 남서단(南西端)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덕성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덕재, 상김천, 사부실마을 등이 있다.

[명칭 유래]

과거 마을 이름을 덕제(德堤)·덕재라 불렀으며, 그 후 덕성(德城)으로 바뀌게 되었다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청송군 현남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현남면 덕성동과 송림동, 사부곡, 송대동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덕성동이라 해서 현서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7월 1일 안덕면으로 편입되었으며, 1988년에 군조례에 의해 덕성동이 덕성리로 개칭되었다.

[자연환경]

덕성리의 서부는 대부분 산지로 구성되어 있다. 덕성리 동부는 보현천(普賢川)이 남북으로 가로질러 흐르고, 그 주변으로 유역평야가 펼쳐져 있다. 덕성리 남동쪽 안덕면 성재리와 장전리의 경계 지점에 천마산(天馬山)[569m]이 솟아 있으며, 이곳에서 북서쪽 뻗어 내린 산줄기의 끝자락이 덕성리의 동쪽 끝을 형성하고 있다.

[현황]

행정리는 덕성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2016년 12월 말 기준으로 면적은 4.7㎢이며, 총 98가구에 193명[남자 97명, 여자 96명, 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남동쪽은 안덕면 성재리, 서쪽은 현서면 두현리, 남쪽은 현서면 백자리, 북쪽은 안덕면 복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덕성리의 동부를 흐르는 보현천 주변으로 농경지가 펼쳐져 있으며, 보현천의 서부 농경지 사이로 지방도908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통과하고 있다. 덕성리의 남단(南端) 안덕면 성재리와의 경계 지점에는 자연마을 덕제·덕재가 지방도908호선 변에 자리 잡고 있다. 덕제·덕재의 북쪽 지방도908호선 변에는 자연마을 사부실이 있다. 덕제마을과 사부실마을 사이에는 폐교된 현남초등학교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