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0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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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月梅里 |
영어공식명칭 | Wolmae-ri |
분야 | 지리/인문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월매리는 현동면의 남부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월매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고적동, 월매(月梅)마을이 있다.
[명칭 유래]
마을 뒷산의 지형이 반달형이고 매화낙지혈(梅花落地穴)이라 하여, 달이 밝고 매화가 만발한 마을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월매마을은 본 리가 시작된 마을로, 명칭 유래 또한 월매리와 같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청송군 현동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현동면 고적동, 상월매, 하월매를 병합하여 월매동이 되었다. 1988년에 군조례에 의해 월매동이 월매리로 개칭되었다.
[자연환경]
월매리는 대부분 산지로 구성되어 있다. 월매리 남서단(南西端) 경계에 인접하여 현서면의 면봉산(眠峯山)[1,120.6m]이 솟아 있으며, 이곳에서 북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의 동쪽사면이 월매리의 중서부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면봉산의 동쪽 월매리와 포항시 북구 죽장면의 경계부에 있는 베틀봉[934m]에서 북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의 서사면이 월매리의 동부를 구성하고 있다. 산지 사이에 형성된 계곡으로 눌인천(訥仁川)의 상류가 북쪽으로 흘러내려 간다. 월매리를 흐르는 눌인천 상류부를 월매천(月梅川)으로도 부른다.
월매리를 남북으로 흐르는 월매천의 중간 지점에 월매저수지가 축조되어 있으며, 저수지 북쪽 월매천 변에는 농경지가 조성되어 있다. 월매천 주변으로 여러 갈래의 작은 계곡들이 뻗어 있으며, 이 가운데 월매저수지 서쪽으로는 월매계곡이 형성되어 있다. 월매계곡은 현동면 남서부에서 현서면 남동부에 걸쳐 분포한 면봉산 칼데라(Caldera)의 한 부분을 구성한다. 면봉산 칼데라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명소 중 화성명소에 속하며, 월매계곡은 면봉산 칼데라 내부에 형성된 것이다.
[현황]
행정리는 월매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2016년 12월 말 기준으로 면적은 20.2㎢이며, 총 99가구에 190명[남자 92명, 여자 98명, 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월매리는 현동면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법정리이다. 월매리의 동쪽은 현동면 눌인리, 남동쪽은 포항시 북구 죽장면, 서쪽은 현서면 무계리·수락리, 북서쪽은 안덕면 성재리, 북쪽은 현동면 개일리와 접하고 있다.
월매리의 북부 월매천 변에는 자연마을 고적동이 있으며, 여기서 남쪽으로 가면 월매리의 중심지 월매마을이 나온다. 월매마을 남쪽으로 월매저수지가 있으며, 저수지 남쪽 산지에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속실험실습장 청송학술림이 위치하고 있다. 월매리 남단의 곰내재를 넘으면 포항시 북구 죽장면 두마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