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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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項里甕器窯址 |
이칭/별칭 | 항리 옹기 가마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항리 산6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최성국 |
소재지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항리 산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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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가마터 |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항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옹기 가마터
[개설]
항리 옹기 요지(項里甕器窯址)는 2006년 지표조사를 통해 옹기 조각과 가마 벽체 일부가 확인되어 알려진 가마터이다. 당시 수습된 유물을 근거로 조선시대에 옹기를 생산하였던 옹기 가마터로 추정하였다.
[변천]
항리 옹기 요지는 조선시대의 옹기 가마터로 추정되나, 문헌상의 기록이나 온전한 가마터가 남아 있지 않아 명확한 내력은 알 수 없다.
[위치]
항리 옹기 요지는 지리적으로 항리경로당에서 항리길을 따라 북서쪽으로 교배마을을 지나 약 650m 이동하면 함배이골이라는 곡부의 하단부에 있다. 지형은 팔각산(八角山)[628m]에서 남서쪽으로 뻗어내린 능선 사이에 형성된 곡부로, 높이 200~225m 선상에 해당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항리 옹기 요지는 2006년 청송군과 안동대학교박물관이 『문화유적분포지도』 간행을 위해 실시한 지표조사를 통해 옹기 조각과 가마 벽체 일부가 이 일대에 흩어져 확인되어, 가마터가 있을 것으로 보고되어 알려졌다. 지표조사를 통해 수습된 옹기 조각은 짙은 갈색 또는 황갈색이었다. 항리 옹기요지는 지형의 퇴적과 침식으로 훼손되어 구체적인 형태나 규모는 알 수 없으나, 주변에 수습된 옹기 조각으로 보아 조선시대에 조성된 옹기 가마터로 확인된다고 하였다.
[현황]
항리 옹기 요지 일대는 두 능선 사이에 형성된 곡부 지형으로 퇴적과 침식이 빈번하여 지표상에서 가마의 구체적인 형태를 확인할 수 없었다. 다만 능선 말단부에 있는 경작지 지표상에서 옹기 조각과 가마 벽체들이 일부 확인되어, 옹기 가마가 자리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의의와 평가]
항리 옹기 요지는 지표조사에서 수습된 유물을 통해 조선시대에 옹기를 생산하였던 가마터임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옹기 요지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옹기를 제작하던 당시 조선시대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