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3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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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多富里窯址 |
영어의미역 | Kiln Site in Dabu-ri |
이칭/별칭 | 해당사항 없음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 산2 일대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약수 |
성격 | 자기가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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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조선시대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 산2[진목정]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 있는 조선시대 자기가마터.
[개설]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서 조선시대 자기가마터가 확인됨에 따라 다부리 요지라고 불린다. 다부리 요지의 조성 시기와 자기 수급에 관한 문헌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다만, 1990년 경북대학교박물관의 발굴 조사에서 분청사기, 조선청자, 백자 등이 발견됨으로써 조선시대 때 조업이 행해졌던 유적으로 추정된다.
[위치]
다부리 요지는 다부 1리 진목정마을에 위치한 인동장씨 재실에서 북동쪽으로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는데, 정확한 소재지는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 산 2번지 일대이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1990년 경북대학교박물관에서 실시한 발굴 조사에서 요는 반 지하식의 등요(登窯)로 확인되었고 장축 방향은 N-20°-E이었다. 요는 평면상 분구(焚口), 소성실(燒成室), 연도(煙道)로 구성되었고 전체 길이는 19m, 소성실의 최대 폭은 1.3m로 확인되었다. 요지에서 출토된 유물로는 분청사기, 조선청자, 백자들이 폐기장에서 발견되었고 기종은 대체로 대접, 접시, 종지기류로 구분된다.
[현황]
다부리 요지에서의 출토 유물은 분청사기, 조선청자, 백자가 주종을 이루며, 조선전기부터 중·후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기들을 생산한 유적임이 규명되었다. 유적의 보존을 위해 발굴 조사 이후 가마 내부와 가마터 주변을 흙으로 덮었으며, 현재는 중앙고속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다부리 요지는 조선시대 자기 가마터로서 발굴 조사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조선시대 요의 구조 및 편년을 규명하는데 있어서 비교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발굴 조사 때 출토된 대접, 접시, 종지기류의 분청사기·조선 청자·백자 등을 통해서 살펴볼 때 조선 전기부터 후기에 이르기까지 상당 기간 동안 조업이 행해졌던 유적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