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있는 과실 및 채소 가공업체.

[개설]

주요 취급 품목는 딸기잼이다. 기호식품에 속하는 잼은 현대인들의 식습관이 변하면서 빵에 발라먹는 용도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일반적인 잼은 처리 원료로 딸기, 포도, 사과, 복숭아 등 과일을 사용하거나 당근, 고추, 무화과, 파인애플 등과 같은 과채류에 설탕, 물엿, 포도당 등의 당류와 구연산 및 펙틴 등을 첨가한 후 가열 농축하여 만든다. 보통 당류는 잼의 보존성, 겔의 형성 및 감미 부여 등의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나, 충치, 비만, 당뇨병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반해 산들식품의 잼은 일반 당류 대신 토종꿀을 첨가함으로써 꿀의 단 맛, 물성과 향을 감미함으로써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고품질의 잼을 개발하였으며 현재 벤처기업으로 지정되었다.

[변천]

2001년 2월에 설립되었다.

[현황]

2010년 말 자본금 2억 5,000만원, 매출액 1억 7,725만원을 달성하였으며, 2011년 6월 현재 상시 종업원 수는 2명이다. 생산하는 잼은 토종꿀 잼, 토종꿀 딸기잼, 사과잼, 포도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