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1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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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農業 |
영어의미역 | Venture Agriculture |
이칭/별칭 | 신지식인,벤처농업체,동우아트,송광매원,산들식품,상근연근,세일환경농업연구소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관률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새로운 지식을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
[개설]
벤처농업은 농업 및 농업 관련 분야에서 지역적 특성, 특수한 농법 및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의 창출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벤처기업이 첨단의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는 것처럼, 벤처농업은 새로운 기술·디자인·마케팅을 가지고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는 ‘기업으로서의 농업’을 의미한다. 따라서 농업의 벤처화는 농업이 낙후된 산업이라는 인식을 뛰어넘는 것이다. 즉 농업이 첨단 유망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분야라는 인식을 가지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전환시키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농업과 농촌의 변화를 추구하며, 지식의 활용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측면에서 신지식 농업인과 그 궤를 같이하고 있다. 벤처농업은 사업 형태에 따라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인증 받은 농업 관련 분야의 벤처기업, 벤처 기업화를 준비하고 있는 농업 관련 분야의 중소기업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고 농가 단위로 운영되는 경우도 포함된다.
[현황]
경상북도 지역에서 선정된 벤처 농업체는 총 76개이고 칠곡 지역의 벤처 농업체는 총 5개이다. 2002년 동우아트와 송광매원, 산들식품이 선정되었고, 2004년에 상근연근 그리고 2005년에 세일환경농업연구소가 선정되었다. 특히 세일환경농업연구소와 송광매원은 2010년 매출액 각각 43억 원과 26억 원을 달성하였다.
[송광매원]
매실재배 및 가공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독자적인 생산·가공·브랜드 개발 및 유통 판매망을 구축하여 매실농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무농약 재배 품질인증을 받아 친환경 매실 농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실 엑기스 및 농축액, 고추장, 차 등 20여 품목에 이르는 독자적인 가공식품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설중매 생산자협의회 구성, 회원에 대한 재배 및 가공 기술 지도 등 각종 농업인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대표자는 서명선이고 칠곡군 기산면 남평로 298-6[평복리 783번지]에 소재하고 있다. 2003년에 농림부로부터 신지식인에 선정되었으며, 매실 관련 특허출원 2건, 산업재산권 3권을 보유하고 있다.
[상근연근]
연근 가공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연근을 이용한 새 소득원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연근식혜, 한방식혜, 연근음료 등 9종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3㎏·4㎏·5㎏ 등 포장의 다양화로 전국 최초로 우편 판매를 시작하였고, 연근 가공품은 현재 서울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칠곡군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가와 연계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칠곡의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자는 이상근이며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 19번지에 소재한다.
[세일환경농업연구소]
환경친화적인 특수미생물 농업을 도입하여 인체에 전혀 해를 끼치지 않는 천연배양 비료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이러한 미생물을 이용한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토양개량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인공합성 농약과 화학비료의 양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기세라골드, 파이토리아, 참외전용 기세라 등의 천연배양 비료와 세라알파, 토탈아미노, 플러스해초, 휴킥맥스, 나락마니 등의 영양제를 생산하고 있다. 친환경 비료 기술 관련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 대학 및 생명자원 관련 연구소와의 지속적인 기술협력 개발을 통해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벤처농업체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대표자는 강명숙으로 칠곡군 지천면 금호왕방2길 32[금호리 1037번지]에 소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