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11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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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若木市場 |
영어의미역 | Yakmok Market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
시대 | 근대/근대,현대/현대 |
집필자 | 이관률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있는 재래 정기 시장.
[개설]
약목 시장은 1914년에 개설되었으며, 해방 이후 1965년 종합 시장형 공설(公設) 시장으로 새롭게 개설되었다. 매월 3일과 8일에 장이 서는 소위 5일장으로 고정 점포보다는 노점상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종합 시장으로 각종 생활용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쇠고기와 참외 판매로 유명하다. 약목면은 인근에 금오산과 비룡산이 위치하고 있어 신유 장군 유적지 등 문화 유적 관광객과 등산객이 각종 특산물과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 약목 시장을 찾고 있다. 이와 같은 관광객 중심의 시장 고객들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현황]
면적 4,462㎡, 43개의 점포에 종사 인력은 38명 정도이다. 시장 주변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무료 공설 주차장이 갖추어져 있다. 그러나 소방시설, 방송시설, 배수시설, 냉난방시설 등 시장 관리에 필요한 기본 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다. 또한 고객안내센터, 고객휴게실, 물품보관함, 간이음수대 등 각종 편의 시설이 없어 고객들의 불편함을 가중시키고 있다.
[의의와 평가]
최근 경기 침체와 약목 시장 인근 대형 할인 마트의 등장으로 시장의 기능과 규모는 현저히 축소되어 있다.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먼저 전기·통신·소방·소화 시설 및 건축 공사가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상설 점포보다는 장날 중심의 노점형 시장이라는 점 그리고 인근 금오산, 비룡산 관광 고객의 수요가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약목 시장만이 가질 수 있는 차별된 고객 유치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