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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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方- |
영어의미역 | Herbal Medicine Bee Melon |
이칭/별칭 | 한방참외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복희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서 한방 액비와 벌 수정 방법을 이용하여 생산하는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 식물의 열매.
[개설]
참외는 박과에 속하는 1년생 식물로서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 재배·이용되어 온 채소이며 대표적인 여름철 과실로서 대부분 생과로 소비된다.
한방벌참외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저장성이 길지 않기 때문에 참외 가공식품을 개발을 통한 효율적인 이용이 되면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참외 가공 관련 연구로 유산균을 이용한 참외 발효식품 제조, 참외 주스, 건조 참외, 참외 젤리, 참외 잼 등이 있으며, 한방벌참외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 제품의 개발이 기대된다.
[생산 방법 및 특징]
경상북도 지역은 참외의 주요 재배 지역인데, 칠곡군의 재배 면적은 참외 주산지인 성주 다음으로 높다. 칠곡군 기산면에서 재배하는 한방벌참외는 인삼, 당귀, 작약, 감초, 박하, 천궁 등의 한방 재료와 병충해 저항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마늘, 생강을 첨가하여 1달 이상 발효시켜 만든 한방 액비를 이용하여 재배하며, 수정 시 착과제를 사용하지 않고 벌을 투입해 수정을 시키는 자연농법을 적용한다. 9~12월 사이에 판매하며, 포장 단위는 15㎏이다. 기산한방참외작목반, 약목농협기산지소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았다.
[현황]
2009년 기산한방참외작목반은 16명으로 구성되어 한방벌참외를 생산하고 있으며, 한방벌참외의 현재 생산량은 연간 약 600톤이다. 매출액은 1인당 약 8천만 원에서 1억 3천만 원이며, 기산한방참외작목반의 연간 총 매출액은 약 16~18억 정도이다. 2011년 현재는 4대강 사업으로 인한 경작지 감소로 생산량과 매출액이 전반적으로 20~30%정도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