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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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水回里 |
영어음역 | Suhoe-ri |
이칭/별칭 | 물돌이,무두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어경선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전해 오는 마을 이름이 무두리라고 하는 것은 고운천이 동북간으로부터 마을 앞으로 흐르고 서쪽으로는 석문천이 마을을 싸고 돌아 ‘마을 주위에 물이 돈다’하여 ‘물돌이’, ‘무두리’라고 불러왔고 한자로 수회리라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연풍군 수회면 주막동(酒幕洞)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무두리, 원통, 새터를 합쳐 수회리라 하여 괴산군 상모면에 편입되었다. 1937년 법정리동을 자연마을 별로 분구(分區)시켰으나 새터와 원통으로 합쳐진 상태로 두었다. 합쳐진 마을 이름은 신대(新垈)[새터]의 신과 원통(元通)의 원을 따서 신원(新元)이라 불렀다. 그 후 다시 분구되어 독립 자연마을이 될 때 원통은 제 이름을 찾아가고 신원은 그대로 두었다. 1963년에 수회리는 중원군으로 편입되었다. 1720년(숙종 46) 관곡을 보관하기 위하여 이곳에 북창(北倉)을 설치하였는데 그 규모는 북고(北庫) 12간, 서고(西庫) 6간이었다. 지금도 이 터를 창뒤라고 부른다.
[자연환경]
수회리는 적보산(績寶山)[첩푸산]이 남동쪽에 있으며, 적보산 아래 북향으로 마을이 자리잡고, 마을 앞을 흐르는 고운천과 마을 서편을 흐르는 석문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현황]
수회리는 수안보면의 북서부에 있는 지역으로, 2007년 현재 면적은 5.05㎢이며, 총 200세대에 459명(남 232, 여 227)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200가구 중 농가는 167가구이고 비농가는 33가구이다. 수안보면 면소재지에서 국도 3호선을 따라 충주 방면으로 약 5㎞ 쯤 지나 도로 좌우에 형성된 마을로 도로변에는 수회마을이, 석문천 건너 산기슭에는 원통마을이, 고운천을 건너 산기슭에는 신원마을이 있다.
마을 가운데를 국도 3호선이 관통하고 동쪽으로는 중앙경찰학교를 지나 중산리 신대마을과 접하고, 남쪽으로는 국도를 따라 온천리와 접하며, 북쪽으로는 구영남대로로 통하는 장고개로 살미면 용천리와 접하고 돌고개를 넘어 살미면 문강리와 접한다. 남서쪽은 주정산에서 내려오는 산줄기가 괴산군과 접경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