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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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永坪里冶鐵址 |
영어의미역 | Iron-smelting Site in Yeongpyeong-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영평리 산 25-1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길경택 |
성격 | 야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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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영평리 산 25-1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영평리에 있는 고려시대 야철지 유적.
[개설]
대소원면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43곳의 야철지가 확인되었다. 그 가운데 발굴 조사된 곳은 완오리·새터골·새터골못 야철지 등 몇 곳이 있다. 이 유적들은 대부분 고려시대부터 야철 작업이 이루어졌다.
유적들에 분포되어 있는 쇠똥들은 화학 분석과 미세 조직 등의 성분 분석 결과 고대의 철 제련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대소원면 본리나 장성리보다는 완오리에 있는 유적들이 제일 먼저 제련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대소원면에서의 철 제련은 완오리에서 시작하여 본리와 장성리로 확대되었으며, 다시 다른 지역으로 퍼져나갔다.
[위치]
영평리 야철지는 영평리 말무덤마을과 마을의 동북쪽 개천가 밭 일대에 위치한다. 쇠똥이 많이 분포하는 곳은 마을의 동북쪽 밭 일대로 이곳은 비교적 평탄한 구릉지이다.
[출토유물]
야철 유적은 이미 파괴된 것으로 보이나, 이곳에는 많은 쇠똥과 노벽 조각, 철광석이 흩어져 있다. 쇠똥은 마을 전역에 흩어져 있어 중심 유구의 위치를 확인할 수 없다.
[의의와 평가]
대소원면의 야철지는 우리나라 제철사 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를 제공한다. 하나하나의 야철지에 대한 단계적인 조사로 동양제철사의 우수성을 밝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