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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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寺門里石門冶鐵址 |
영어의미역 | Iron-smelting Site in Samun-ri Seongmu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사문리 석문동 140 |
시대 | 고려/고려,조선/조선 |
집필자 | 길경택 |
성격 | 야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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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사문리 석문동 140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사문리 석문동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야철지 유적.
[개설]
수안보면 사문리 석문마을은 수안보에서 월악산의 충주 미륵대원지로 들어가는 길의 중간 부분에 해당한다. 대안보마을에서 월악산 충주 미륵대원지로 가려면 최근 마을 숲에 아담하게 지은 미륵사를 지나게 된다. 이곳에서 대사리를 지나 다시 사문리 석문마을을 지나고 지릅재를 넘으면 충주 미륵리 요지가 나온다. 이곳에서 1㎞ 걸으면 충주 미륵대원지에 이른다. 사문리는 미륵리 절을 찾는 사문들이 형성한 마을이라 한다. 이곳에는 일제 강점기에 일본군 수비대의 병참기지가 있었으며, 두 곳에서 야철지가 확인되었다.
[위치]
수안보에서 월악산으로 가려면 대사리와 사문리를 반드시 지나게 된다. 사문리에는 일본군 수비대의 병참기지가 있었는데, 이는 이미 훼손되어 현재는 음식점인 은행나무집이 들어서 있다. 사문리 석문 야철지는 은행나무집을 지나 석문천을 약 150m 정도 거슬러 올라간 지점인 석문천의 오른쪽 길가에 위치한다.
[출토유물]
석문천 바닥에서 쇠똥이 일부 확인되고, 주변에서 노벽 조각, 붉은 흙 등이 확인될 뿐 형태를 갖춘 유물은 없다.
[의의와 평가]
사문리 석문 야철지 일대는 주변의 지명과 지형으로 볼 때 더 많은 유적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곳이다. 동네사람들은 이곳을 점촌이라고 부르며, 쇠꼬지골에서 철광석을 채취하여 제련 작업을 했다고 증언하고 있다. 이는 사문리의 쇠부리업의 규모가 대규모였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사문리 석문 야철지는 석문천변에 위치하여 많이 파괴된 것으로 보이나 더 변형되기 전에 전반적인 조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