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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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石汝明 |
영어음역 | Seok Yeomyeong |
이칭/별칭 | 화원(花園)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
시대 | 고려/고려 후기,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이성호 |
[정의]
고려 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충주(忠州). 호는 화원(花園). 할아버지는 홍양부원군(洪陽府院君)에 추봉된 석양선(石良善)이고, 할머니는 조선 태조(太祖)의 이모인 최씨(崔氏)이며, 아버지는 중랑장(中郞將)을 역임한 석천을(石天乙)이다. 형은 조선 건국 후 한성판윤을 지낸 석수명(石壽明)이다. 형은 홍주(洪州)로 분관(分貫)하였다.
[활동사항]
석여명은 고려 후기인 1374년(공민왕 23) 성균관 생원에 을과로 급제하여 주서(注書)를 지냈으나 고려의 멸망과 함께 두문불출하였다. 조선이 개국한 후 태종(太宗)이 집현전제학을 내려 주었음에도 응하지 않고 학문 연구에만 전심하였다.
[묘소]
단소(壇所)가 충주시 신니면 문락리 산 29번지에 있다. 100여 평 정도의 면적에 묘와 부속 시설이 갖추어져 있는데 단분(壇墳)은 사각의 호석을 두르고 있으며, 그 위에 봉토를 얹었으며 전면에는 상석을 놓고 좌우에 문인석과 망주석을 세웠다. 우측에 단비(壇碑)가 있고 좌측에는 장명등(長明燈)을 세웠다. 봉분의 크기는 73㎝(높이)×242㎝(폭)×303㎝(길이)이며 호석 위 50㎝ 높이에 있다. 묘역은 축대를 쌓아서 이룬 방형이며 봉분 후면에 90㎝ 정도의 높이로 석축을 쌓고 그 위에 흙을 놓아 둘렀다. 단소로 가는 길 입구 오른쪽에 있는 화원재(花園齋)는 정면 4간 측면 3간의 목조 건물로 1988년에 세워졌다.
[상훈과 추모]
사후에 태종이 충청북도 충주시 수의산(守義山) 회문동(回文洞)에 안치하고, 좌찬성(左贊成)에 추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