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14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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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柳敦相 |
영어음역 | Yu Donsang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구완회 |
[정의]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유돈상의 본관은 고흥(高興). 할아버지는 유홍석(柳弘錫)이며, 재종조는 유인석(柳麟錫)이며, 아버지는 유제원(柳濟遠)이며, 어머니는 윤희순(尹熙順)이다.
[활동사항]
경술국치(庚戌國恥) 이후 1911년경 할아버지 유홍석과 아버지 유제원(柳濟遠), 어머니 윤희순(尹熙順)을 따라 만주로 건너가 만주, 몽고, 중원에 흩어져 있는 애국자들을 모집한 끝에 음성국(陰聖國), 음성진(陰聖進) 등 180여 명의 동지를 얻어서 복벽운동 단체인 대한독립단(大韓獨立團, 일명 조선독립단)을 조직하였으며, 이후 홍익단(弘益團)과 합세하여 일본 당국을 공격하기로 계획하고 준비하던 중 기밀이 누설되어 실패하였다.
이후 군대 양성의 절실함을 깨닫고 음씨 형제 및 중국인 장경호와 함께 학교를 세우고 민족정신 교육과 인재양성을 위한 군사훈련에 전력을 기울였다. 1928년에는 귀국하여 강원도 춘천, 충청북도 제천 등지에서 민족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군자금을 모집하여 만주지역 독립운동 단체를 지원하기도 하였다. 1931년 다시 만주로 건너가 무순(撫順)에서 독립단을 재조직하여 활동하다가 체포되어 고문 끝에 숨졌다.
[상훈과 추모]
1993년 대한민국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