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봉방동에 있는 결혼 이민자 가족 지원 단체.

[개설]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있는 2007년 기준 약 407명에 이르는 결혼 이민자들이 한국 문화에 쉽게 적응하여 보다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충주시청·충청북도 충주교육청·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충주가정폭력상담소·장애인협회·지방공사 충청북도 충주의료원·충주시 청소년수련원·청풍명월21환경단체 등 충주 지역 각 기관 및 단체들과의 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기관이다.

[설립목적]

충주 지역 내 결혼 이민자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통합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6년 1월 26일 충주시 문화동 1655번지[사직산21길 34] 지방공사 충청북도 충주의료원 내에 충주시 결혼이민자지원센터가 설립되었다. 같은 해 9월 충주시 칠금동 939번지[대가미4길 15-1]로 이전하였으며 2007년 10월 31일에는 충주시 연수동 1454-1번지[동수4길 42]로 확장·이전하여 개소식을 하였다. 2013년 1월 현재의 위치인 충청북도 충주시 봉방9길 12[봉방동 203-1]으로 센터를 이전 개소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충청북도 내 결혼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쉼터와 한국어교육, 요리, 노래, 컴퓨터 교육, 전통·문화유적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이들의 빠른 정착을 돕는 일을 수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부녀회원들과 함께 전통 고추장 담그기, 충주시 중앙탑면 리쿼리움 술 박물관에서의 한국전통 술 담그기 체험, 충주 지역에 거주하는 세계 각국의 이민자·근로자·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인의 날 기념 다문화 가정 한마당, 결혼 이민자 가족 캠프, 결혼 이민자 가족 다문화대축제 등의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그리고 충주탄금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베트남 선수를 위해 응원단도 파견하였다. 또한 산모도우미가 이민자 가정을 방문하여 15일에서 20일까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돌보기도 하며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이민 어머니들이 자유롭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현황]

조직은 센터장 1명, 총괄팀 4명, 사례관리사 1명, 통번역사 2명, 언어발달지도사 3명, 이중언어코치 1명, 사회통합전담인력 1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