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금릉동에 있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교회.

[변천]

함께하는 교회는 1980년 4월 5일 이영준 외 35명이 봉방동 15-17번지[탄금대로 47]에서 충주제일성결교회로 첫 예배를 드림으로써 시작하였다. 1982년 6월 교현동 642-3번지[봉현로 208-2]로 교회를 옮겼고, 세 번째로 봉방동 42-18번지로 옮긴 뒤 1987년 약 516㎡ 대지를 사들인 뒤 건축하여 1988년 4월 17일 입당예배를 드림으로써 자체 교회 건물을 마련하였다. 지금의 교회는 1993년 7월 임광로터리 대로변 818.58㎡를 사들인 뒤 1994년 5월 기공예배를 드린 지 7개월 만에 353.32㎡ 규모의 5층 건물을 완공하여 입당예배를 드리고 마련하였다. 2008년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벌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함께하는 교회는 ‘교회는 그리스도의 제자 공동체이고, 교회의 능력은 성령이며, 교회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존재하고, 교회는 제자 공동체라는 전제 아래 건강한 교회·단란한 가정·유쾌한 인생’을 추구한다는 목회 목표 아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목장 교회 활동, 양육과 훈련 활동, 전도와 선교, 치유와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목장 교회 활동은 친밀하게 돌보는 것이 가능한 10명 미만의 목장으로 묶은 예수 공동체를 통해 사업을 전개한다. 목장은 50여 개가 있는데, 장년목장·청년목장·청소년목장·어린이목장으로 나누어 특성에 맞게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교제·성장·사역·선교·예배·지원의 사역에 참여하고 있다.

양육과 훈련 활동은 전교인의 제자화(discipling)를 목표로 동료·제자들의 성장을 도우며 이를 통해 서로 사귀고(교제), 서로 자라며(성장), 서로 도와주고(섬김), 서로 드리는(헌신) 훈련을 한다. 또한 이를 위해 끊임없이 말씀을 읽고 쓰고 익히면서 묵상 시간을 갖고 있다.

전도와 선교 활동은 10주간 15개 코스를 운영하는 ‘알파 선교’ 교육을 하고 있다. 해외선교팀은 9건의 미전도 종족 및 북한 선교를 하고, 국내선교팀은 미자립 교회와 국내 단기 선교 활동을 하며, 지역선교팀은 교회 내에 기독교 상담대학 운영과 교회 내 구제 활동 및 장학사업 기금조성, 장학 활동을 하고 있다. 치유와 복지 활동은 단란한 가정 만들기 캠페인을 벌이고 경조 사역에 최선을 다하며 대학 운영을 통한 상담 사역으로 문제해결을 돕고 지역의 어르신 공경을 비롯한 복지 사역 일을 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목사 1명, 부목사 1명, 협동목사 1명, 전도사 3명, 장로 9명, 명예장로 3명, 선교사 2명 등이 교역하고 있으며 2013년 기준 교인 수는 총 455명이다. 단체는 남선교회, 1부 여전도회, 2부 여전도회, 청년회, 학생회 등이 있다. 대지 면적은 818.58㎡이고 연건평은 353.32㎡이며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은 교육관, 2층 사무국·목양실, 3층 예배실·유아실, 4층 예배실·방송실이 있고 지하층에는 유치부실·청년실·주차장이 있다. 5층은 옥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