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23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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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通明學校 |
영어의미역 | Tongmyeong School |
분야 | 문화·교육/교육,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학교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지천웅 |
[정의]
일제 강점기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에 있었던 교육 기관.
[교육목표]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주민의 문맹 퇴치와 교육 보급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통명학교는 1909년 4월 28일 사립학교로 인가를 받아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에 설립되었다. 설립자인 안종화(安鐘和)는 교장의 역할까지 하였으며, 설립 당시 교사 2명에 학생 68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통명학교는 설립 인가일이 명확한 데 비해 다른 사립학교와 마찬가지로 폐교 연월일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엄정초등학교 자료를 정리한 『충주시지』에 따르면, 1913년 10월 5일에 통명학교가 엄정공립보통학교로 병합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통명학교는 이때 폐교된 것으로 추정된다.
[교육활동]
통명학교는 수업 연한 4년으로 보통교육을 담당하였다. 교사가 2명이었던 점으로 보아 학년을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연령·성장 상태·학업 수준의 차이에 따라 학생을 나누어 가르친 것으로 추정한다. 일제강점기에 국난을 이겨낼 동량을 길러내며, 가정형편이 곤란한 남녀 학생을 대상으로 문맹퇴치운동과 사회계몽 등을 지도 교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