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2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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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永德里-塔 |
영어의미역 | Stone Pagoda in Yeongdeok-ri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 둔대마을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어경선 |
성격 | 돌탑|고사 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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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돌탑 양식 |
건립시기/연도 | 조선시대 |
재질 | 잡석 |
높이 | 약 300㎝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 둔대마을 |
소유자 | 마을 주민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 둔대마을에 있는 고사(告祀) 탑.
[개설]
산척면 영덕리 둔대마을 입구에는 고장소 터라고 부르는 웅덩이 자리가 있는데 옛날에는 명주실 한 꾸러미가 풀려 들어갈 정도로 깊었다고 한다. 옆에는 개울을 가운데 두고 원추형의 돌탑 2기가 있는데 일명 곳집가리탑이라고 한다. 둔대마을 주민들이 동제를 지내던 일종의 고사 탑으로 일제강점기에도 매년 정월 14일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동제를 행하였다고 한다.
[건립경위]
조선 초기에 어떤 도승이 지나가면서 이 마을은 지형적으로 보아 환란이 잦을 것이므로 온 동민이 정성을 모아 탑을 쌓고 매년 고사를 지내라고 하여 돌탑을 쌓았다고 한다.
[위치]
산척면사무소 앞에서 지방도 531호선을 따라 달랑고개(일명 월현)을 넘어 1㎞쯤 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동쪽으로 좌회전하여 군도 26호선을 따라가면 느릅재 쪽으로 형성된 둔대마을 입구에 도랑을 사이에 두고 양쪽에 하나씩 있다.
[형태]
2기 모두 잡석으로 쌓았다. 밑변은 사각형으로 위로 올라가면서 들여쌓기를 하여 원추형으로 마무리하였다. 마을 쪽(북쪽)에 있는 탑 꼭대기에는 입석이 있고, 도랑 건너 남쪽에 있는 탑에는 없다.
[현황]
돌탑은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여 둔대마을 주민들이 매년 음력 정월 14일 돌탑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서낭제를 지냈으나 지금은 지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