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26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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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明西里西垈洞告祀 |
영어의미역 | Communal Village Ritual for the Myeongseo-ri Seodae Village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서대 |
집필자 | 어현숙 |
성격 | 민간신앙|마을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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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시기/일시 | 음력 7월 중 택일 |
의례장소 | 명서리 서대마을 상당|산신당 |
신당/신체 | 성황지신위|산신위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서대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연원 및 변천]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서대마을에서는 오래전부터 서낭제와 산신제를 지내왔으나, 1960년대 화전 정리를 하면서 주민들의 이주로 가구 수가 감소하자 자연적으로 폐지되었다.
[신당/신체의 형태]
서대마을 옆에 상당(上堂)이라 불리는 서낭당이 있었다. 당집은 초가로 반 칸 내외의 규모로 내부에는 길이 50㎝ 정도의 송판에 ‘성황신위(城隍神位)’라 써놓은 위패가 있었다고 한다. 산신당은 마을 위 산 중턱에 있었다고 하는데 흔적을 찾을 수 없다.
[절차]
제일은 음력 7월 중 택일하여 정했다. 제관은 생기복덕을 가려 1명을 선정하고 제사에는 부정하지 않은 마을 유지들이 여러 명 참석하였다. 제관에 선출된 사람은 목욕재계하고 부정한 것을 금했다. 제의 절차에 대해서는 자세한 기록이 없다. 다만 상당에서 먼저 지내고 산신당에서 나중에 지냈다고 한다. 제수 비용은 마을에서 생산되는 곡물로 충당했고, 제물은 백설기, 술, 과일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