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3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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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御製親政賡進帖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문화동 65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유봉희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5년 1월 7일 - 『어제친정갱진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64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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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해제 일시 | 2012년 10월 19일 - 『어제친정갱진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지정해제 |
성격 | 갱진시첩 |
관련인물 | 영조 |
저자 | 미상 |
편자 | 미상 |
저술연도/일시 | 1770년 |
책수 | 1첩 9폭 |
가로 | 23.5㎝ |
세로 | 33.5㎝ |
표제 | 御製親政賡進帖 |
소장처 | 전주유씨 전능부원군 종친회 |
소장처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문화동 657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문화동 전주유씨 전능부원군 종친회에서 보관하고 있는 조선 후기 영조가 신하들에게 어제(御製)를 내리고, 참석자들에게 화답하도록 한 시를 필사한 서첩.
[서지적 상황]
1770년(영조 46) 6월 영조가 친임(親臨) 도목정사(都目政事)를 마치고 나서 동석하였던 신하들에게 어제를 내리고 화답(和答, 갱진)하도록 한 시를 필사한 것을 서첩으로 제작한 것이다. 도목정사는 인사관리를 하는 것으로 대개 매년 6월과 12월에 시행하였으며, 이조와 병조에서 벼슬아치들에 대한 성적을 평가하여 면직 혹은 승진시켰던 인사행정이었다. 2005년 1월 7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64호로 지정되었고, 2012년 10월 19일 지정해제되었다.
[형태]
필사본 1첩 9폭의 서첩으로, 계선이 없는 무계(無界)이다. 한 쪽마다 2명의 관리가 종(從)으로 1행의 7언절구 화답시를 적었고, 그 옆에는 화답자의 관직과 이름이 적혀 있다. 표제는 흐릿하나 ‘어제친정갱진첩(御製親政賡進帖)’으로 되어 있고, 필사본의 첩장(帖裝)으로 재질은 닥종이다.
[구성/내용]
『어제친정갱진첩』은 1첩 9폭의 서첩으로 병조판서, 승정원 도승지, 승정원 좌승지, 예문관 검열 등 동석하였던 신하들이 화답한 것이다. 전주유씨로서 당시 승정원 주서였던 유익지(柳翼之)의 화답시가 필사되어 있다. 화답시는 7언으로 종(終)은 동(同)과 중(中)으로 마치게 되어 있다. 당시 관직이 통례원우통례(通禮院右通禮)였던 신상권(申尙權)의 작시는 “옥음공청오운중(玉音恭聽五雲中)”이라 하였고, 유익지는 “경악서연강면동(經幄書筵講勉同)”이라 작시하였다.
[의의와 평가]
조선시대 영조 대의 갱진 양상과 한시(漢詩) 및 서예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