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3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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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園眞蹟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47-5[중앙탑길 112-2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유봉희 |
성격 | 서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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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이도|김지순 |
저술연도/일시 | 조선 후기 |
간행연도/일시 | 조선 후기 |
책수 | 1책 |
사용활자 | 필사본 |
가로 | 32㎝ |
세로 | 44㎝ |
표제 | 송원진적(松園眞蹟) |
소장처 | 충주박물관[안동김씨 김윤동 기탁유물] |
소장처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47-5[중앙탑길 112-28]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김이도와 김지순 사이에 오간 편지글을 모은 서첩.
[개설]
송원 김이도(金履度)가 조카인 김지순(金芝淳)에게 보낸 편지글 30여 편을 모아 엮은 책이다. 김이도[1750~1813]는 조선 후기 문신으로, 자는 계근(季謹)이고, 아버지는 김탄행(金坦行)이다. 1800년 과거에 급제한 후 정언, 승지를 거쳐 예조판서·형조판서·공조판서를 역임하고 의정부좌참찬에 이르렀다. 지조가 굳었으며 친하고 먼 것을 가리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신임이 두터웠다.
[편찬/발간경위]
김이도와 김지순 간에 오갔던 서찰을 따로 보존하고 기념하기 위하여 송원 김이도가 십장생도를 첨부하여 서첩으로 만들었다.
[서지적 상황]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표제는 예서체에 가깝고 편지글은 초서체로 썼다. 각 면마다 편지글이 빼곡하게 씌어져 있다.
[형태]
서첩으로 재질은 한지이며, 앞에는 서첩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십장생도를 그려놓았다. 편지글의 계선은 음각선으로 표현하였다. 표지 오른쪽에는 표제가 붙어 있으며 겉표지는 감청색 천으로 마감하였다.
[구성/내용]
첫 장에는 선비의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면 가득히 펼친 부채를 그리고, 그 안에 사슴·학·거북·소나무 등 십장생을 그려놓았다. 오른쪽 상단에는 다음과 같이 글씨를 써놓았다. “진중백점선 출자송원수 증여십장생 축여백년수 술신초동계 부송원(珍重白貼扇 出自松園袖 贈汝十長生 祝汝百年壽 戌申初冬季 父松園).”
계선은 음각선으로 표현되어 있고, 편지글의 서두는 ‘진안위중즉전(鎭安衛中卽專)’이 많다. 그 옆에는 ‘○○○신(信)’, ‘○○○(答)서(書)’라고 되어 있고, 김이도가 쓴 편지글 말미에는 ‘계부(季父)’라고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