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3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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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彈琴臺-權尙夏- |
영어의미역 | Tangeumdae Chinese Poetry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서동형 |
성격 | 칠언절구 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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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권상하(權尙夏)[1641~1721] |
창작연도/발표연도 | 17~18세기 |
[정의]
조선 후기 학자 권상하가 충주 탄금대 전투에서 사망한 신립 장군을 회고하며 지은 한시.
[구성]
운(雲)과 군(軍)으로 압운한 평기식 칠언절구이다.
[내용]
황성고각가감문(荒城鼓角可堪聞) : 황폐한 성 북과 나팔 소리 즐겨 들을 만한데
고도공비일모운(古渡空飛日暮雲) : 옛 나루터 속절없이 저문 구름 날리네
인인강파유대원(咽咽江波猶帶怨) : 울어 예는 강여울 아직도 원기 띠었으니
부지하처조장군(不知何處弔將軍) : 모를네라 어디에서 신립 장군의 혼을 조문할꼬!
[의의와 평가]
임진왜란 때 탄금대에서 전사한 신립 장군을 회고하며, 너울대는 강물조차 원기를 머금었다고 표현한 작자의 애절한 마음이 잘 드러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