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교육자.

[활동사항]

김웅기는 1903년 10월 26일 충청북도 충주시 봉방동에서 아버지 김성영과 어머니 이태연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났다. 1923년 대소원보통공립학교를 시작으로 교직에 입문하여 1936년 3월 30일 내북보통학교 교장을 거쳐 초평보통학교, 충주남산국민학교, 제천동명국민학교 등의 교장을 역임하였다. 1951년 충주중학교 교감으로 근무하였으며, 1952년 충주교육구 교육감을 지냈다.

1956년 충주시 교육위원회 교육감을 지냈으며, 1957년 중원교육구 교육감을 지냈다. 1959년부터 단양적성국민학교, 평곡국민학교, 매현국민학교, 한수국민학교, 대미초등학교, 충주예성국민학교 등의 교장을 역임하다가 1969년 2월 28일 정년 퇴임하였다. 교육계에 44년간 몸담으며 한국전쟁 후 국가가 혼란한 시대에 나라사랑 교육에 힘썼으며, 교육 시설 복구에 큰 노력을 기울이는 등 교육계 발전 및 후학 양성을 위해 매진하였다.

[상훈과 추모]

충청북도 교육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