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개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는 1912년에 세워진 장로교 교단으로 ‘예장통합’이라고도 하며, 신학적 성격으로는 보수와 진보를 포용하는 중도적 입장이다.

[설립목적]

하느님의 사랑과 말씀을 전도하고 성경 말씀을 실천하며, 예배와 성경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55년 11월 23일 청년 2명과 아동 15명으로 첫 예배를 시작하여 1956년 3월 16일 충북노회에서 교회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초대 교역자로 김인경 목사가 부임하였다. 1984년 9월 26일 애린어린이집을 준공하였다. 1995년 11월 23일 창립 40주년 및 새성전헌당예배, 2007년 8월 31일 농촌선교센터 성립예배를 드렸다. 2008년 5월에는 농촌선교센터를 완공하였다.

[활동사항]

여름방학 때는 여름성경학교를 운영한다. 신앙심을 고취하고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주말예배·주일예배·수요예배 등을 드리고 있다. 무기농 농사방법 등을 통한 농촌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농촌선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생명선교를 위하여 환경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농촌환경 개선 및 무기농 농사법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과 함께 독거 어르신들께 반찬을 만들어 공급하고, 노약자의 생활 도우미로 구역별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현황]

시설 현황은 대지 1,747㎡, 건축 348.31㎡이며, 시설로는 예배실, 교육관, 식당 등이 설치되어 있다. 농촌선교센터는 영농 교육기관과 쉼터로 쓰이는 건물 한 채와 실습을 위한 밭으로 구성되었다. 약 16,500㎡의 대지에 1층 건물(약 730㎡)과 경작지(약 99,000㎡)가 들어섰다 인원 및 조직 현황을 보면 목사 1명, 신도수 56명이며, 청년회·학생회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구만리교회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교회, 미래의 농촌 환경의 개선을 실천하며 지역을 이끌어가는 교회로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