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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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Hwangsae|Oriental White Stork |
이칭/별칭 | 한새,관(鸛)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서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승희 |
천연기념물 지정 일시 | 1968년 6월 7일 - 황새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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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출현 시기/일시 | 2001년 - 황새 대구광역시의 달성습지에 출현 |
지역 출현 장소 | 달성습지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달서구 |
성격 | 조류 |
학명 | Ciconia boyciana |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척삭동물문〉조강〉황새목〉황샛과 |
서식지 | 민물|습지대|갯벌 |
몸길이 | 100~115㎝ |
새끼(알) 낳는 시기 | 4~5월 |
천연기념물 지정 번호 | 제199호 |
[정의]
대구광역시에 서식하는 황샛과에 속하는 겨울철새.
[개설]
본시 큰 새라는 뜻의 한새에서 ‘한‘이 ‘황’으로 바뀌어 황새가 되었다고 한다. 관(鸛)이라고도 한다. 주로 러시아의 시베리아와 연해주 남부, 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과거에 전국적으로 번식하는 텃새였고, 겨울에 북쪽에서 번식한 일부 무리가 날아와 겨울을 나는 겨울철새 집단도 있었다. 1970년대 이후로 국내에서 번식하는 집단은 사라졌으며, 일부 지역에 적은 수가 겨울에 날아올 뿐이다. 1968년 6월 7일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되었고,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에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2001년에 발간된 『대구 자연생태공원 조성 대상지 생태계 조사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대구광역시에서는 달성군 화원읍과 달서구에 걸쳐 있는 달성습지에서 다양한 조류와 함께 황새가 서식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형태]
몸길이 100~115㎝에 몸무게 4.4~5㎏ 정도이다. 목에서 윗가슴을 가로지르는 목둘레에 긴 깃털이 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눈은 검은색, 눈 주위의 드러난 부분은 붉은색이다. 검은색을 띤 날개 일부를 제외하면 암수 모두 흰색이며 다리는 붉은빛이 돈다. 부리는 크고 길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예부터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라는 속담이 전하여 온다. 황새가 크고 다리도 길어서 뱁새의 종종걸음으로는 따라잡기 힘드니, 분수에 맞게 행동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
[생태 및 사육법]
월동하는 장소에 홀로, 또는 작은 무리로 생활한다. 민물과 습지대에 서식하며 가끔 갯벌에서 물고기와 작은 동물을 먹는 잡식성이다. 겨울철에는 무리를 지어 남하한다. 번식기에는 부리를 부딪쳐서 “가락, 가락” 하는 소리를 낸다. 매년 같은 짝과 번식하는 습성이 있다. 3월에 짝을 맺고 4~5월에 새 둥지를 짓거나 옛것을 수리하여 3~5개의 알을 낳는다. 한 달간 품어 부화한 뒤 한 달 반가량을 키운다.
[현황]
황새는 전 세계적으로 2,500마리밖에 남지 않은 희귀종이다. 황새 보호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은 중국, 러시아, 몽골, 한국, 일본 등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