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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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桂山聖堂 香- |
영어공식명칭 | Gyesan-seongdang Hyangnamu|Gyesan Cathedral Juniper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 10[계산동2가 71-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승희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대구 계산동성당 -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 10[계산동2가 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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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상록침엽교목 |
학명 | Junniperus chinensis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속씨식물문〉구과식물강〉구과목〉측백나뭇과 |
원산지 | 한국|일본|중국|몽골 |
높이 | 20m |
개화기 | 4월 |
결실기 | 9~10월 |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계산동의 대구 계산동성당에 있는 향나무.
[개설]
계산성당 향나무는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 10[계산동2가 71-1]에 있는 대구 계산동성당(大邱 桂山洞聖堂)[국가 지정문화재 사적]의 중앙 정원 성모상 옆에 있다. 대구 계산동성당은 대구 지역에서 유일한 1900년대 성당 건축물이며, 과거 고 김수환 추기경이 성직자로 서품된 바 있는 성당이다.
[형태]
향나무는 보통 20m 정도까지 자란다. 잎은 돌려나기 또는 마주나기로 나고, 어릴 때는 바늘잎이지만 10년만 되면 비늘잎이 불어난다. 큰 나무에는 모두 비늘잎이 되지만 가지 끝에 새로 나는 것은 바늘잎이다. 암수딴그루이며, 수꽃차례는 가지 끝에 모여 3㎜ 타원형 자갈색이 달린다. 암꽃차례도 가지 끝에 모여나고 둥근 모양에 1.5㎜이며, 바깥에 넉 장의 황록색 비늘조각이 있다. 안쪽에는 두 쌍의 연한 보라색 씨앗 바늘이 있다. 밑씨는 보통 네 개이다. 가지는 상하로 향하고 나무껍질이 오래되면 세로 방향으로 얇게 갈라진다.
[생태]
양지가 좋으며 배수가 잘되는 건조한 사질 양토에 잘 자란다. 씨앗은 발아가 잘 안되는데, 새들이 먹어 종자가 새의 위액에서 분비되는 강력한 산에 힘입어 싹이 잘 난다. 4월에 단성화가 가지 끝에 피고 열매는 구과(毬果)인데 이듬해 10월에 익는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향나무는 향을 만드는 재료로 널리 써 왔다. 목재는 연필, 조각재, 가구재, 장식재로 사용된다. 제사가 필요한 궁궐이나 서원, 향교에서 향나무를 심어 특별히 가꾸고 보호하였다. 학교나 관공서에 심어진 나무들은 일제강점기에 일본 신사를 중심으로 심어진 가이스카향나무[가이즈카향나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