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3511 |
---|---|
한자 | 國一- |
영어공식명칭 | Gugilttarogukbap|Gugil Rice and Soup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571[전동 7-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현주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46년 - 국일따로국밥 개업 |
---|---|
현 소재지 | 국일따로국밥 -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571[전동 7-1] |
성격 | 음식점 |
전화 | 053-253-7623 |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전동에 있는 따로국밥집.
[개설]
따로국밥은 밥을 국에 말지 않고 밥과 국을 서로 다른 그릇에 따로 담아내는 국밥을 말하며 ‘대구육개장’이라고도 불린다. 사태나 양지로 국물을 내는 육개장과는 달리, 사골 육수를 쓰고 선지가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대구광역시청이 지역의 향토성, 역사성, 상품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 열 개 향토음식을 일컫는 대구10미 중 하나이기도 하다. 국일따로국밥은 1946년 서동술·김이순 부부가 창업한 국밥집이며, 2021년 현재 3대째인 서경덕 사장이 창업 당시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영업하고 있다.
[건립 경위]
해방 직후 장터에서 땔감용 나무를 팔던 남편 서동술에게 아내 김이순이 점심 끼니로 챙겨 주던 국밥이 다른 이들에게 호평을 받자 아예 노점 식당을 열게 된 것이 국일따로국밥의 시작이다. 초기에는 국에 밥을 마는 일반적인 국밥 방식이었으나, 6·25전쟁 이후 밥과 국을 따로 달라는 일부 손님들의 요구에 따르던 것이 일반화되면서 현재의 따로국밥 방식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변천]
국일따로국밥은 1대 경영진 이후 그 기술을 전수받아 대를 이어 2대 서봉수·최영자 부부로 이어졌고, 지금은 3대 서경덕이 가업을 승계하고 있다.
[구성]
국일따로국밥은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571[전동 7-1]에 있다. 1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하나의 독립된 공간이 있다. 메뉴로는 따로국밥, 특따로국밥, 따로국수 등이 있다.
[현황]
국일따로국밥은 대구광역시가 지정한 향토음식점이며, 명절날 하루를 쉬는 것을 제외하면 연중무휴로 24시간 영업을 하는데, 한때 코로나19 감염병의 대유행으로 말미암아 영업시간을 줄이기도 하였다. 국일따로국밥이 있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근처에는 오래된 따로국밥집들이 많이 모여 있기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