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에 있는 노숙인 복지시설.

[개설]

대구쪽방상담소(大邱쪽방相談所)는 2001년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에 개설한 노숙인 복지시설이다.

[건립 경위]

1998년 IMF로 전국에 대규모 노숙인이 발생하고, 노숙인에 대한 실태조사 과정에서 쪽방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었다. 대구광역시는 쪽방 주민들의 노숙화 예방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의 필요로 인하여 대구쪽방상담소를 설치하였다.

대구쪽방상담소 설립 목적은 사회복지서비스, 상담·사례 관리와 주거 상향, 생활 안정, 노숙화 예방, 지역 자원 연계, 사회적 지지를 통하여 쪽방 주민들이 자존감과 자활 의지를 향상시켜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하는 것이다.

[변천]

대구쪽방상담소는 2001년 2월 24일 개소하여, 2004년 4월 무료 진료소를 개소하였으며, 2010년 2월 무료 직업소개소를 등록하였다. 대구쪽방상담소는 2014년 6월 24일 쪽방 주민의 주거 상향을 위한 ‘희망드림센터’를 개소하였다.

대구쪽방상담소는 2016년 6월 16일 재활용 나눔 옷가게 ‘소소한 나눔가게’를 오픈하였고, 2017년 8월 25일 ‘행복나눔의집’을 개소하였다.

[현황]

대구쪽방상담소는 사단법인 자원봉사능력개발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소장, 후원회, 운영위원회, 사무국장, 팀장, 취업지원, 의료지원, 주거지원, 생계지원으로 조직되어 있다. 대구쪽방상담소의 직원은 소장을 포함하여 2020년 현재 총 6명이다.

대구쪽방상담소는 상담, 무료 급식, 밑반찬 지원, 동절기 나눔 캠페인, 생계 지원, 무료 진료, 매입 임대 지원, 난방 지원, 주거 난방 지원, 무료 직업 소개, 공공근로 참여, 공동 작업장, 자조 모임 조직, 지원 자원 체계 구축, 행정 지원, 연구 조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