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대구침산교회는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대구남성정교회[현, 대구제일교회]를 오가면서 신앙 생활을 하던 박명규, 박순길, 김태광, 김임이, 조선이 외 20여 명이 1909년 7월 31일 초가 4칸을 매입하여 기도실로 사용하며 대구남성정교회에서 분립하여 대구침산교회를 설립하였다. 침산교회는 대구에서 세 번째 교회가 된다. 1911년 4월 교회 부지 159평[약 525㎡]을 매입하고 18평[약 59㎡]의 예배당을 기와로 신축하였으며, 1916년 5월 전면 함석으로 증축하였다. 1934년 4월 예배당을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오봉산 중턱에 벽돌조 2층의 건평 42평[약 138㎡] 건축물로 신축하였다. 1957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축하 예배를 드렸으며, 1969년 5월 교회 설립 60주년 기념 및 예배당 상층부를 증축하여 완공하였다. 1980년 1월 선교원을 개원하고, 1983년 3월 교회 묘지인 부활동산을 11,050평[약 36,528㎡]으로 조성하였다. 1986년 11월 30일 북구 노원동1가 211에 예배당을 신축하여 봉헌하였으며, 2007년 3월 2일 침산노인대학을 개설하였다.

2009년 3월 15일 교육관을 증축하고, 2009년 10월 24일 창립 100주년을 맞아 그동안 교회에 헌신한 교역자들에게 감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로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였다. 2014년 10월 12일 본당 증축 및 교육관을 완공하여 입당 감사 예배를 드렸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침산교회는 선교, 전도, 교육, 봉사, 훈련, 예배, 재정을 위하여 많은 교우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훈련 사역, 선교 사역, 어른 사역 등에서 봉사하고 있다. 대표적 활동을 보면, 1922년 팔달교회 분립을 시작으로, 조야교회[1923년], 노곡교회[1925년], 원대교회[1933년], 성북교회[1951년], 안식교회[1958년], 원일교회[1960년] 등을 분립하였다. 1979년 매곡교회와 화성교회[1990년]를 개척 설립하였으며, 1982년 2월 야간 침산고등학교를 설립하였다. 1990년 3월 침산성서대학을 개강하였으며, 1997년 3월 러시아에 신소라 평신도 선교사를 파송하였다. 1998년 9월 사랑의 식탁 무료 급식을 시작하였으며, 장수대학과 CS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00년 9월 28일 베트남에 압박교회를 건축하였으며, 2012년 11월 필리핀에 몬탈반선교센터[임마누엘교회]를 설립하고, 캄보디아에 교회를 건축하였다. 2019년 교회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여 캄보디아 캄퐁톰 쩡동에 쩡동침산교회를 건립하고 현지 사역자 끄언 전도사를 위임하였다.

[현황]

대구침산교회는 담임목사 이종진 목사를 비롯하여 부목사 3명, 교육 목사 1명, 교육 전도사 3명, 파견 선교사 3명, 장로 9명 및 등록 교인 660여 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유치부, 유년부, 소년부, 청소년부, 청년부, 남선교회, 여전도회 등의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 대구침산교회는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동1가 211에 자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구침산교회는 초기 대구광역시 개신교의 전파 과정과 지역사회에서 개신교가 차지하는 위상과 역할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교회이다.